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8월 7일)
새달에 맞이하는 첫 주일입니다. 「주님의 날」(Dies Domini)은 예수님의 부활을 기억하는 날입니다. 당신의 마음 가득 사랑과 감사를 채우고 주님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너희의 보물이 있는 곳에 너희의 마음도 있다.” (루카 12, 34) 당신이 소중하게 간직한 보물은 무엇입니까? 당신의 마음은 어디에 가 있습니까? 예수님을 닮기를 바라며 당신의 마음은 그분을 향합니까? 당신이 하는 말에 따뜻한 정을 담으십시오. 입가엔 미소를, 눈에는 친절을 묻어 두십시오. 교황님께서는 8월 한 달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주님의 기도]
하느님께서 당신의 마음 안에 어떤 모습으로 계시는지 확인해 보십시오. 지금까지 그분으로부터 받은 것이 얼마나 되는지 헤아려보십시오. 당신이 그분께 드린 것은 무엇입니까? 지금까지 살아온 당신의 삶이, 이 순간도 숨 쉬는 당신의 생명이 모두 그분의 선물이라는 것을 깨닫고 있습니까? 변함없이 당신 안에 현존하시는 하느님께 감사드리십시오. 그리스도교 신앙에 관해서 하신 교황님의 말씀을 음미하며 주일 오후를 지내십시오. “신앙의 빛은 모든 인간관계를 비추어 주어 그 관계가 그리스도의 자애로운 사랑과 일치를 이루어 지속될 수 있도록 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 (이탈리아어 기도문 참조)
[삼종 기도]
[역자 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프란치스코 교황의 신앙에 관한 회칙, 「신앙의 빛」 (Lumen Fidei) 제32항
저녁기도는 하느님께 집중하기에 좋은 시간입니다. 또 하루를 살 수 있도록 생명을 이어주시고, 이웃과 친구를 선물하시어 당신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십시오. 당신은 그런 아버지를 얼마나 생각하셨습니까? 그분께서 보내주신 형제자매들을 어떻게 대하셨습니까? 진정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습니까? 아니면 형식적으로 겉치레만 하셨습니까? 그들의 재능을 칭찬하고 결점은 감싸 안으려 노력하십시오. 비난하기보다는 그들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주님처럼 가엾게 여기는 마음을 잃지 마십시오. 늘 다른 이들을 재는 잣대로 당신을 재어 보십시오. 내일은 새로운 각오로 일터에 나가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빵 몇 개가 만드는 사랑의 기적 (0) | 2022.08.08 |
---|---|
예수님 스타일로 (0) | 2022.08.07 |
다른 사람을 위한 빛 (0) | 2022.08.05 |
당신의 십자가 (0) | 2022.08.04 |
"그리스도 안에서" (0) | 2022.0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