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8월 2일)
당신을 품에 감싸고 평화를 지켜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리십시오. “용기를 내어라.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 (마태 14, 27) 두려움은 당신의 감각을 마비시킵니다. 인생의 폭풍우 속에 혼자 버려져 있을 때 느끼는 감정이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절대로 당신을 버려두지 않는 분입니다. 그런 믿음에서 힘을 얻으십시오. 당신이 만나는 고독한 이웃들에게 동반자가 되어 주십시오. 빛과 위안이 되어 주십시오. 중소기업들이 경제와 사회의 위기 가운데에도 사업을 이어나가며 그들이 속해 있는 공동체에 봉사하는 길을 찾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성모님께 그들을 위해 전구해 주시기를 청하십시오.
[주님의 기도]
"저희의 신앙에 부활하신 분의 기쁨의 씨앗을 뿌려주십시오,
믿는 이는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상기시켜 주십시오.
예수님께서 저희 길을 밝히는 빛이 되시도록
그분의 시선으로 보는 법을 가르쳐 주삽시오.
그리하여 저물지 않는 날이신 그리스도, 당신의 아드님,
저희의 주님께서 오시는 날까지
신앙의 빛이 저희 안에서 계속해서 강해지도록 하여 주십시오."
(프란치스코 교황) ㈜
[삼종 기도]
[역자 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프란치스코 교황의 신앙에 관한 회칙, 「신앙의 빛」 (Lumen Fidei) 제60항 (이 회칙 제일 마지막 항으로 교회의 어머니이시며 우리 신앙의 어머니이신 마리아께 바치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기도 중 일부)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마음과 정신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경험한 모든 것을 기억에 담으십시오. 당신을 기쁘게 한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당신이 누렸던 기쁨에 대해 주님께 감사드리십시오. 주님께서는 오늘도 당신을 홀로 버려두지 않으시고 언제나 곁에서 함께 하셨습니다. 당신이 길을 잃지 않도록 끊임없이 이름을 부르셨습니다. 당신은 그분의 목소리를 들으셨습니까? 그분이 당신에게 보낸 이웃은 누구였습니까? 당신이 어떤 상황에 처해 있을 때 그분의 식탁으로 초대받았습니까? 기쁜 마음으로 그 초대에 응답하지 못했다면 주님께 용서 청하십시오. 내일은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현존을 느끼도록 노력하겠노라 다짐하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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