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7월 11일)
그리스도께서는 쪼개진 빵이 되셨습니다. 오늘은 예수님의 제자로 그분처럼 살겠다는 다짐을 하며 일터로 나가십시오. “제 목숨을 얻으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고, 나 때문에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얻을 것이다.” (마태 10, 39) 형제들을 위하여 작은 희생이라도 베풀 기회는 매일 당신에게 찾아옵니다. 당신이 마음만 먹으면 형제와 이웃들에게 은혜를 베풀고, 그들이 영적으로 성장하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그들이 지고 있는 짐을 가볍게 해주고, 그들의 하루를 즐겁게 만들 수 있습니다. 당신의 결정에 달렸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위로받기 보다는 위로하고, 사랑받기보다는 사랑하게 하여 주소서. 줌으로써 받는다는 것을 깨닫게 하소서."
[주님의 기도]
오늘 당신은 어디에 마음을 두고 살았습니까? 당신의 관심과 애정을 사로잡은 것은 무엇입니까? “사회가 노인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까? 노인들을 위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까? 노인들의 지혜를 존중하는 사회는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 당신의 가문과 환경을 거쳐 가면서 큰 족적과 전통을 남기고 유산을 물려준 수많은 분들의 헌신적인 삶을 기억하십시오. 당신이 아는 노인들은 당신의 삶에 어떤 것을 남겨 주셨습니까? 전화라도 한 번 드리십시오. 사랑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보여드리십시오.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분들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삼종 기도]
[역자 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세계주교대의원회의 후속 교황 권고, 「사랑의 기쁨」(Amoris Laetitia) 제192항
오늘 저녁성찰 중에는 누군가를 책임진다는 말의 의미를 생각해보십시오. 또한, 당신이 책임져야 할 일이 무엇인지도 헤아려보십시오. 책임을 지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또한, 자기 자신을 진실하게 드러낼 줄 알아야 합니다. 때로는 하고 싶은 말을 참아야 하고 논쟁하기보다는 침묵을 택해야 합니다. 오늘은 이런 기도를 바치십시오. “주님, 저의 이 나약함을 용서해 주십시오. 책임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는 제 마음과 기분을 살피시고, 외롭고 힘들 때마다 위로해 주시는 당신께 감사드립니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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