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노인들의 지혜를 존중하는 사회

MonteLuca12 2022. 7. 10. 20:57

성 베네딕토 아빠스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7월 11일)

 

그리스도께서는 쪼개진 빵이 되셨습니다. 오늘은 예수님의 제자로 그분처럼 살겠다는 다짐을 하며 일터로 나가십시오. “제 목숨을 얻으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고, 나 때문에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얻을 것이다.” (마태 10, 39) 형제들을 위하여 작은 희생이라도 베풀 기회는 매일 당신에게 찾아옵니다. 당신이 마음만 먹으면 형제와 이웃들에게 은혜를 베풀고, 그들이 영적으로 성장하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그들이 지고 있는 짐을 가볍게 해주고, 그들의 하루를 즐겁게 만들 수 있습니다. 당신의 결정에 달렸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위로받기 보다는 위로하고, 사랑받기보다는 사랑하게 하여 주소서. 줌으로써 받는다는 것을 깨닫게 하소서."

[주님의 기도]

 

오늘 당신은 어디에 마음을 두고 살았습니까? 당신의 관심과 애정을 사로잡은 것은 무엇입니까? “사회가 노인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까? 노인들을 위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까? 노인들의 지혜를 존중하는 사회는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당신의 가문과 환경을 거쳐 가면서 큰 족적과 전통을 남기고 유산을 물려준 수많은 분들의 헌신적인 삶을 기억하십시오. 당신이 아는 노인들은 당신의 삶에 어떤 것을 남겨 주셨습니까? 전화라도 한 번 드리십시오. 사랑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보여드리십시오.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분들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삼종 기도]

[역자 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세계주교대의원회의 후속 교황 권고, 사랑의 기쁨(Amoris Laetitia) 192

 

오늘 저녁성찰 중에는 누군가를 책임진다는 말의 의미를 생각해보십시오. 또한, 당신이 책임져야 할 일이 무엇인지도 헤아려보십시오. 책임을 지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또한, 자기 자신을 진실하게 드러낼 줄 알아야 합니다. 때로는 하고 싶은 말을 참아야 하고 논쟁하기보다는 침묵을 택해야 합니다. 오늘은 이런 기도를 바치십시오. “주님, 저의 이 나약함을 용서해 주십시오. 책임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는 제 마음과 기분을 살피시고, 외롭고 힘들 때마다 위로해 주시는 당신께 감사드립니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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