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눈물을 흘리는 어머니

MonteLuca12 2022. 5. 6. 20:38

라일락 (촬영: 송현석 신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5월 7일)

 

오늘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주님께서 당신을 부르실 수 있도록 당신의 삶을 주님께 맡기십시오. 그분께서는 당신을 필요로 하는 곳에 가서 봉사하라고 일러주실 것입니다. 베드로가 한 것처럼 당신의 생각을 주님께 말씀드리십시오. “주님,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요한 6, 67) 주님께서 이끌어주시는 대로 따르십시오. 그분께서는 형제들과 어울려 있는 당신의 모습을 보고 싶어 하십니다. 기쁨도 어려움도 형제들과 함께 나누기를 원하십니다. 정신을 집중하여 일상의 작은 일에까지 관심을 기울이십시오. 그 안에서 주님을 발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십시오. 교황님께서 정해주신 이 달의 기도 지향을 기억하십시오.

[주님의 기도]

 

“젊은 자녀들이 겪고 있는 이 비극 앞에서 우리 교회는 눈물 흘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한 비극에 결코 익숙해져서는 안 됩니다. 눈물을 흘릴 줄 모르는 사람은 어머니가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눈물로 사회도 더욱 어머니다워지기를 바랍니다. 사회가 죽음 대신에 생명을 낳고 생명을 약속하는 법을 배우기 바랍니다. 빈곤과 폭력 때문에 목숨을 잃은 젊은이들을 생각하면서 우리는 흐느낍니다. 우리는 자애로운 어머니가 되는 법을 배울 것을 사회에 요구합니다. 이러한 아픔은 사라지지 않고 우리를 따라다닙니다. 가혹한 현실은 은폐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삼종 기도]

[역자 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세계주교대의원회의 후속 교황 권고, 그리스도는 살아계십니다(Christus vivit) 제75

 

“주님, 오늘도 저는 더 이상 주님을 따르지 않고 떠나고 싶은 유혹을 받았습니다. 저는 때때로 당신의 말씀이 가혹하고 따르기 어렵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 순간마다 경청과 순명의 진정한 교사이신 성모님께 저의 믿음을 굳건히 해주시길 청하며 매달립니다. 성모 어머니, 당신의 아들 예수님의 참된 구원의 말씀을 듣고 어둠의 수렁에서 헤쳐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이탈리아어 기도문 참조)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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