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주님께서 가져오신 선물

MonteLuca12 2022. 5. 4. 21:21

명자화(애기씨꽃) (촬영: 송현석 신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5월 5일)

 

잠에서 깨어 주님을 맞이하십시오. 주님께서 당신에게 주실 선물을 가지고 찾아 오셨습니다. 그분의 선물은 영원한 생명입니다. "믿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 나는 생명의 빵이다." (요한 6, 47~48) 오늘 하루의 삶 안에서 주님의 현존을 발견하도록 힘쓰십시오. 영원한 생명을 향한 마음, 헌신과 봉사, 이웃들과 나누는 우정, 형제자매들과의 만남 속에 그분은 반드시 함께 계실 것입니다. 주님을 모시고 사는 하루의 삶이 풍성해질 것입니다. 그분께서 선물하신 영원한 생명을 다른 이들에게 전하십시오.

[주님의 기도]

 

오늘은 몇 번이나 주님께서 당신과 함께하신다는 것을 느끼셨습니까? "예수님께서 우리 곁에 계시니, 우리는 참 샘물을 마실 수 있습니다. 이 샘물은 우리 꿈과 계획과 원대한 이상을 생생히 유지시켜 주고, 삶에 참된 가치를 부여하는 것을 선포하러 나가게 해 줍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당신은 어떻게 살고 계십니까?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그들을 위해 무엇인가 베풀기 위해 노력하셨습니까? 다정한 말과 따뜻한 미소를 건넸습니까? 주님의 생명은 우리의 만남과 나눔 속에서 실제적인 것으로 변하고 전달됩니다. 힘을 내서 남은 하루도 즐겁게 사십시오.

[삼종 기도]

[역자 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세계주교대의원회의 후속 교황 권고, 그리스도는 살아계십니다(Christus vivit) 제32

 

“주님, 당신의 말씀을 온전하게 믿고 따르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고백합니다. 쉽게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제 주변에서 끊임없이 일어납니다. 고요한 밤, 지금은 조용히 당신의 말씀을 되새겨볼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간입니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누구든지 이 빵을 먹으면 영원히 살 것이다. 내가 줄 빵은 세상에 생명을 주는 나의 살이다.’ 명오(明悟)가 열리며 마침내 마음의 평화를 찾았습니다. 당신의 무한한 사랑에 감사드리며 온 마음을 다해 찬양을 드립니다.” (이탈리아어 기도문 참조)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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