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e Luca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5월 29일) '본조르노 파파' 특가 판매프란치스코 교황님의 강론, 훈화, 교리교육을 실은 책을 특가로 판매합니다. 천상교회로 적을 옮기신 교황님의 뜻을 기리고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알림] 한국천주교회는 주교회의의 결정에 따라 주님 승천 대축일을 다음 주일로 이동하였습니다.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는 원래의 전례력에 따랐다는 점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교회는 오늘 주님 승천 대축일을 지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사도들이 놀란 눈으로 바라보는 가운데 하늘나라로 오르시어 아버지께로 돌아가셨습니다. “갑자기 흰 옷을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이렇게 말하였다. ‘갈릴래아 사람들아, 왜 하늘을 쳐다보며 서 있느냐?’” (사도 1, 10-11) 사도들처럼..

교황님의 선종과 기도 네트워크 ‘좋아요’ 누르는 독자의 수가 스물 남짓 정도인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참여자가 평균 천오백 명에 달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놀라는 이들이 대부분입니다. 게다가 댓글이 달리는 일은 거의 기적에 가깝지만, 얼마 전에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파파 프란치스코와 함께하는 이 기도문을 계속 올려주시기를 소망합니다.” 그 댓글을 다신 분이 어떤 경로를 통해, 몇 단계를 거쳐, 언제부터 ‘예수님과 함께하는 하루’를 만나셨는지 저는 모릅니다. 안 그래도 가까이 지내는 몇몇 분의 질문을 받은 것이 마음에 걸려 저도 교황청 담당자에게 확인해 봐야겠다는 작정을 하고 있던 참이었습니다. 차일피일 미루다가 보낸 메일의 답이 주일을 넘겨 엊저녁에 돌아왔습니다. 조심스럽게 물은 것이 민망할 정도로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