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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이신 성교회

MonteLuca12 2021. 8. 3. 06:30

아마꽃 (촬영: 송현석 신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8월 3일)

 

아침기도

교황님께서는 진정한 ‘어머니이신 성교회’에 관해 말씀하십니다. “교회는 언제나 다양한 부문 간의 긍정적인 협력 모델을 제시해야 합니다. 무의미한 대조와 적대감을 피하고 교회 안의 한 가족으로서 공동선을 향하여 형제애를 가지고 협력해야 합니다.” 교회는 마음에 드는 특정 자식을 편애하지 않고 자녀 모두를 품에 안는 어머니와 같습니다. “용기를 내어라.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 (마태 14, 27) 교회의 구성원인 우리는 어떤 환경에서든 두려워하지 말고 용기를 내어 그리스도의 현존을 드러내는 ‘눈에 보이는 표징’의 역할을 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언제나 우리를 애처롭게 생각하시며 우리가 겪는 고통을 돌보아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교회 안에서 당신과 함께하는 수많은 형제들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주님의 기도]

 

 

낮기도

오늘 낮에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이 말씀을 묵상하십시오. “우리의 믿음을 끊임없이 지켜주시기를 성령님께 청하십시오. 성령께서는 신자들의 마음에 용기를 불어넣어, 말과 삶을 통해 그리스도를 증거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실 것입니다. 성령의 빛이 우리를 이끄시어 하느님께 대한 믿음을 굳건하게 하고 형제들에 대한 무관심을 사랑으로 바꾸어 주실 것입니다.” 성모님의 전구를 청하십시오. 어머니께서는 당신 아드님과 그분의 영을 우리가 얼마나 필요로 하는지 잘 알고 계십니다. “자애의 원천이시며 신앙의 모범이신 성모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삼종기도]

 

 

저녁기도

“주님, 제가 당신의 교회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겠습니까? 풍랑에 흔들리는 배 위의 사도들처럼, 길을 잃었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엄습하는 두려움을 떨쳐내기 힘들고 외로움을 느낄 때 저를 지켜주소서. 주님, 당신의 성령을 보내시어 제 가슴속에 사랑의 불이 타오르게 하소서. 당신께서 저를 사랑하신 것처럼, 제 삶의 동반자로 맺어주신 형제와 이웃들을 사랑하게 하소서.”

[성모송]

 

출처: Daily prayers Archives -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