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3월 18일)
아침기도
오늘도 하느님 나라 건설을 위한, 하느님 백성의 노력은 계속됩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이 그 사업에 동참해 줄 것이라 믿고 계십니다.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일에 과감히 도전하십시오. 그분께서는 언제나 당신 편이라는 믿음을 잃지 마십시오. “너희는 성경에서 영원한 생명을 찾아 얻겠다는 생각으로 성경을 연구한다. 그런데도 너희는 나에게 와서 생명을 얻으려고 하지 않는다.” (요한 5, 39~40) 당신은 하느님의 사랑스러운 자녀입니다. 이념이나 세속적 가치에 끌려 다녀서는 안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끄시는 길을 따라가십시오. 그분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사람이 되신 하느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가장 평범한 일상의 삶 속에서 그분의 가르침이 무엇인지 찾아내도록 노력하십시오.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을 증거하는 사도로서의 사명을 충실히 수행하십시오.
[주님의 기도]
낮기도
시간을 내어 오늘 당신이 무엇을 따라가고 있는지 생각해보십시오. 주님 곁을 떠나 다른 곳으로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보십시오. 언제나 당신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시는 주님의 사랑에 감사드리십시오. “하느님의 자비는 특히 고해성사를 통해 드러납니다. 고해성사는 우리에게 다가오시는 아버지의 따뜻한 품을 느끼게 해줍니다. 우리를 다시 자녀로 불러주시는 하느님의 은총을 깨닫게 해줍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 하느님께서는 언제나 당신을 사랑하시고 당신이 돌아오기를 기다리십니다. 당신은 얼마나 자주 고해성사를 받으십니까? 당신을 품어주시는 자비로운 주님의 성심을 몇 번이나 느끼셨습니까? 그 순간의 기억을 마음에 새겨두십시오.
[삼종기도]
[역자 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자비의 특별 희년 선포 칙서, 「자비의 얼굴」 (Misericordiae Vultus) 제17항 참조
저녁기도
침묵 속에 머무르십시오. 당신의 마음 깊은 곳에 계신 주님께 말씀드리십시오. 그분께서 오늘 하루 당신에게 베푸신 은혜에 감사하십시오. 당신은 오늘 얼마나 사랑을 베풀며 살았습니까? 형제들을 위해 봉사하고, 관대한 마음으로 이웃들을 대했습니까? 그들과 함께하는 삶이 자유롭고 평화스러웠습니까? 마음의 문을 닫고 당신 안에 갇혀있지는 않았습니까? 두려움에 사로잡혀 주저하거나 소심하게 행동한 것은 아닙니까? 고쳐야 할 악습은 어떤 것입니까? 마음을 열고 형제자매들을 너그럽게 대하십시오. 그러면 당신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고 기쁨을 찾게 될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당신을 용서하시고 아픔을 낫게 해주실 것입니다. 고해성사를 받음으로써 치유와 화해의 기쁨을 맛보십시오.
[성모송]
출처: clicktopray.org/2021/03/18/?cat=180,56 [번역: 장주영]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해성사의 은총 (2) (0) | 2021.03.20 |
---|---|
"두려워하지 말고 맞아들여라!" (0) | 2021.03.19 |
"화해하십시오!" (0) | 2021.03.17 |
끝까지 용서하시는 아버지 (0) | 2021.03.16 |
"같이 내려가 주십시오!" (0) | 2021.0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