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2월 1일)
아침기도
새로운 달이 시작되었습니다. 교황님께서는 새로운 기도지향을 정해주셨습니다. “폭력의 피해를 입은 여성들이 사회의 보호를 받고 자신들의 고통에 대하여 관심과 배려를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프란치스코 교황) 그들의 고통과 살아가는 이야기를 당신의 마음속으로 가져오십시오. 오늘 하루는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작은 희생을 봉헌하십시오. 이번 달 우리가 매일 함께 바칠 기도는 아르헨티나의 ‘기도 네트워크’ 자매들의 제안에 따라 정해진 것입니다. 오늘 복음 말씀을 되새기며 새달의 첫 일과를 시작하십시오. “집으로 가족들에게 돌아가, 주님께서 너에게 해주신 일과 자비를 베풀어 주신 일을 모두 알려라.” (마르 5, 19)
[주님의 기도]
낮기도
오늘 낮에는 「마음의 길」㈜을 따라 묵상했던 내용을 떠올려 보십시오. 「마음의 길」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하는 행동이 어떤 것인지를 알도록 이끌어줍니다. 하느님 나라의 건설을 위하여 협력하고 있는지, 아니면 세상의 ‘더러운 영’에 사로잡혀 악의 세력에 공조하는 것인지 깨닫게 해줍니다. “인류의 새로운 탄생은 여성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여성들은 생명의 원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성들은 모욕을 받고, 구타당하고, 성폭행에 시달리고, 성매매에 내몰리고, 태중에 있는 생명을 죽이라는 강요를 받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당신 가장 가까이에서 살아가는 여성들에 대하여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까? 당신이 건네는 말이 그들의 삶을 위하여 어떤 도움을 준다고 느끼십니까? 변화는 작은 몸짓 하나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이런 생각을 머리에 담고 남은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삼종기도]
[역자 주] “「마음의 길」(Way of the Heart)은 기도의 사도직 ‘교황의 전 세계기도 네트워크’의 영적여정을 위한 명상 프로그램이며 사도직 형성 과정입니다. 「마음의 길」은 우리의 마음을 예수성심과 결합하도록 이끌어 주는 과정으로, 예수성심이 느끼시는 정서를 따라가고, 성심의 열정과 갈망에 우리의 마음을 일치시키도록 도와줍니다. 이 과정은 예수님께서 당신의 아버지께로부터 받은 사명에 참여하도록 우리를 초대합니다.” (본 블로그 제307화, 2020. 3. 18. 참조)
저녁기도
새달의 첫날을 잘 이끌어주신 주님께 감사드리십시오. 오늘 당신이 만난 여성들을 떠올려보십시오. 그들이 여성이기 때문에 겪는 고통에 대하여 생각해보셨습니까? 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하여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십시오. ‘교황의 전 세계 기도 네트워크’ 가족들에게, 어려운 처지에 있는 여성들을 위해 기도하자고 호소하신 교황님의 뜻을 깊게 새기십시오.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생활습관을 들이십시오. 예수님께서 맡기시는 사명을 수행할 능력을 기르도록 노력하십시오.
[성모송]
출처: clicktopray.org/2021/02/01/?cat=180,56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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