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보태어 받을 것이다

성 토마스 아퀴나스 사제 학자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월 28일)

 

 

아침기도

주님께서는 모두에게 소중한 생명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외형적 모습으로만 보려하지 마십시오. 하느님의 사랑이 깃들어 있는 그들의 내면 깊은 곳을 보아야합니다. 형제와 이웃을 함부로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마음을 열어 받아들이고 사랑하도록 노력해야합니다. 그들의 약점을 발견했을 때라도 사랑의 계명을 어기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너희가 되어서 주는 만큼 되어서 받을 것이다.” (마르 4, 24) 교황님께서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웃을 대하십시오. 경솔하게 판단하려 하거나 비난하지 마십시오." 교황님께서 당부하신 이달의 기도지향을 깊게 생각하고 당신이 받는 것만큼 베푸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사십시오.

[주님의 기도]

 

 

낮기도

언제나 당신의 마음속을 떠나지 않으시는 주님께 시간을 내드리십시오. 당신은 이웃들의 조언에 얼마나 귀 기울입니까? 당신의 의사결정에 그들의 의견이 얼마나 반영됩니까? 그들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막지 마십시오. 교황님께서는 다른 사람들의 경험에서 좋은 것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인내하고 신뢰하는 대화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런 대화를 통해 개인과 가족, 더 나아가 공동체 간에 서로 다른 문화와 가치를 나눌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가족과 친구, 직장 동료 모두와 마음을 나누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십시오. 당신의 마음 안에 그들이 들어올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두십시오.

[삼종기도]

 

 

저녁기도

오늘 하루도 잘 살도록 이끌어주신 하느님께 감사하십시오. 다른 사람을 위해 바치는 기도의 힘을 알고 계십니까? 자신들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부탁한 이들의 요청을 기억하셨습니까? 잊고 있었다면 지금 기도하십시오. 주님께서 그들을 자비의 손으로 잡아주시기를 청하십시오. 그들에게 필요한 은총을 베풀어주십사 빌어주십시오. 당신의 전구로 인해 그들은 틀림없이 축복을 받을 것입니다. 이웃을 위해 바친 당신의 기도를 주님께서 어여삐 여기실 것입니다. 그렇게 나누는 사랑이 내일도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성모송]

 

출처: clicktopray.org/2021/01/28/?cat=180,56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