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월 14일)
아침기도
매일 맞이하는 똑같은 아침이지만 오늘은 특별히 감사드려야 할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시작하십시오. 당신이 내리는 결정은 당신뿐만 아니라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간과하지 마십시오. 오늘은 적극적으로 이웃들을 위해 무엇인가 하도록 노력하십시오. 가까이 있는 이들이 당신의 몸짓을 보고 행복을 느끼도록 해보십시오. 폭풍우처럼 밀려드는 장애를 뚫고 예수님을 향해 꿋꿋이 나아가십시오. 그분을 굳게 믿으십시오! “스승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마르 1, 40) “나자렛 예수님은 말씀과 몸짓, 온 인격으로 하느님의 자비를 드러내셨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교황님의 의향을 받들어 기도하는 것을 거르지 마십시오. 교황님께서는 이번 달 각기 다른 종교와 문화, 전통과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기도를 통해 이웃사랑이라는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갈 것을 촉구하셨습니다.
[주님의 기도]
낮기도
오늘 오후에도 교황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살아가십시오. “세상에는 두 가지 유형의 사람이 있습니다. 이웃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사람과, 형제의 어려움을 못 본 체하고 지나쳐버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쓰러져있는 사람을 발견하고 달려가 몸을 굽혀 확인하는 사람과, 멀리 돌아 서둘러 지나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말씀이 당신에게는 어떻게 들리십니까? 가볍게 흘려듣지 마십시오. 잠시 멈추어 서서 마음에서 울려오는 소리를 들어보십시오. 당신의 도움을 기다렸던 누군가를 버려두고 당신의 일에만 몰두했던 순간을 알고 있습니까? 당신이 사랑을 베풀지 못한 그들에게 주님께서 위로를 가져다주시도록 빌어주십시오.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삼종기도]
저녁기도
저녁성찰을 위하여 조용한 자리에 앉으십시오. 하루를 마무리하는 이 시간 당신의 모습이 어떤지 스스로 들여다보십시오. 당신의 하루를 주님의 제단에 제물로 봉헌할 수 있는지 평가해보십시오. 오늘 가졌던 모임은 형제애를 실천하는 기회로 활용하셨습니까? 당신에게 이웃과 삶의 동반자를 보내주신 주님께 감사하십시오. 주님께서 그들을 보살피시고 보호해 주시기를 청하십시오.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당신에게도 유익하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십시오. 내일 아침은 새로운 마음으로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희망을 품고 편히 쉬십시오.
[성모송]
출처: clicktopray.org/2021/01/14/?cat=180,56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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