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사랑은 주는 것

MonteLuca12 2021. 1. 13. 00:00

열병을 앓는 시몬의 장모를 고쳐주신 예수님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월 13일)

 

 

아침기도

“주님, 오늘 하루를 당신께 봉헌하나이다. 제 마음이 주님을 향하도록 이끌어주소서. 당신을 제 삶의 중심에 모시고 당신의 충실한 협력자가 되기를 바라나이다. 주님께서 제 삶의 시작이요 마침이 되어주시기를 청하나이다. 한 순간도 당신과 떨어져있지 않도록 저를 잡아주소서.” 자신만을 생각하며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며 그들과 함께 봉사하는 삶은 어떤 것이라 생각하십니까? 당신이 베푸는 사랑의 최종 목표는 당신 자신입니까? 진정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진정한 이웃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닮아 베풀겠다는 마음을 가지도록 노력하십시오. “예수님께서는 갖가지 질병을 앓는 많은 사람을 고쳐 주셨다.” (마르 1, 34)

[주님의 기도]

 

 

낮기도

바쁜 일과 중에도 한 번씩 당신의 마음을 돌아보십시오. 주님께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지 확인하십시오. 교황님께서는 이번 한 달간 형제애에 관해 함께 묵상하자고 우리를 초대하셨습니다. “이웃들이 겪는 고통을 무관심하게 지나치지 마십시오. 아무리 보잘것없는 사람이라도 삶의 뒤안길에 버려두어서는 안 됩니다.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우리의 관계는 분노로 휩싸일 것입니다. 고통이 모두를 화나게 만들고 평정심을 잃은 사회가 되고 말 것입니다.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하는 것은, 모든 사람이 존엄한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고통 받는 이웃을 바라보는 당신의 마음은 어떻습니까? 이웃을 돕는 것 때문에 계획한 일에 지장이 생기더라도, 당신에게 도움을 청하는 손길을 뿌리치지 마십시오.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에 주의를 기울이십시오. 이런 마음을 실천에 옮기려고 노력하면서 남은 하루를 사십시오.

[삼종기도]

 

 

저녁기도

하루를 마무리할 시간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주님을 모시고 하루의 삶을 돌아보십시오. 이웃을 위해 바치는 당신의 기도가 그들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알고 있습니까? 당신에게 기도를 요청한 이들이 처한 상황에 관심을 기울였습니까? 지금이라도 그들을 위해 주님의 은총을 빌어주십시오. 당신의 기도에 힘입어 그들은 주님의 축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웃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당신이 베풀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사랑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내일은 당신의 마음 안에 담긴 형제애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빕니다.

[성모송]

 

출처: clicktopray.org/2021/01/13/?cat=180,56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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