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꾸는 꿈

"나는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다."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월 2일)

 

 

아침기도

마음을 활짝 열어 주님을 맞이하십시오. 당신 곁에 와주신 주님께 감사드리십시오. 오늘은 당신의 일상에서 만나는 이들에게 의식적으로 다가가십시오. 형제애를 나누고 우정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드십시오. “나는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다. 너희는 주님의 길을 곧게 내어라.” (요한 1, 23) 당신의 삶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여정이 되어야합니다. 화합과 관용, 공존의 길을 따라가야 합니다. 오늘 하루 살면서 당신이 가고 있는 길이 어느 방향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문제가 있는지 찾아보고 잘못된 것을 바로잡으십시오. 그리하여 당신과 이웃 간의 유대관계가 예수님과 제자들의 관계와 비슷하게 되도록 고치십시오.

[주님의 기도]

 

 

낮기도

일과 중 적합한 시간을 골라 당신의 삶을 성찰하십시오. 잠시라도 주님을 만나 조용히 대화를 나누십시오. 함께 살아가는 것의 중요성에 관해 일러주시는 교황님의 말씀을 들어보십시오. "같은 꿈을 꾸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혼자서 잘 살 수 있다고 고집을 부리는 것은, 신기루를 향해 허황된 길을 무모하게 가는 것과 같습니다. 거기에는 허상만 있을 뿐입니다. 꿈은 함께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가정이나 일터에서 당신은 어떻게 시간을 활용하십니까?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당신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까? 항상 주변 사람들과 함께 있도록 노력하십시오. 그들과 멀리 떨어져 외톨이가 되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어떤 일을 하든지 동료나 이웃들에게 개방하고, 공동체적 유대를 구축하려고 힘쓰십시오. 그런 마음가짐으로 오후 일과를 다시 시작하십시오.

[삼종기도]

 

 

저녁기도

호흡을 고르게 하고 생각을 진정시키십시오. 오늘 가졌던 만남에 대해 생각해보십시오. 그 자리는 당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습니까? 그 만남을 통해 함께 했던 이들과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노력했습니까? 관심을 가지려하지 않고 거리를 두지는 않았습니까? 생각의 차이를 인정하고 상대를 이해하면서 더욱 가까워지려고 애쓰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늘 가졌던 만남에서 느낀 것을 검토하여 마음에 새겨두십시오. 오늘 성찰한 것을 다음 만남에서는 반드시 실천하겠노라 다짐하십시오.

[성모송]

 

출처: clicktopray.org/2021/01/02/?cat=180,56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