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2월 16일)
아침기도
우리는 지금 대림시기를 지내고 있습니다. 기쁜 성탄을 맞이하기 위하여 마음의 준비를 하는 중입니다. “나에게 의심을 품지 않는 이는 행복하다.” (루카 7, 23) 주님께서는 오늘도 당신을 초대하십니다. 당신의 삶 안에 들어오기를 원하시는 주님께 귀한 자리를 내어드리십시오. 주님께서 당신을 통해 하시는 일의 증인이 되십시오. 당신의 실존 자체가, 이웃들과 함께하는 당신의 삶이 주님 사랑의 증거인 것입니다. 당신은, 주님께서 당신의 이웃들에게 내려주신 소중한 선물입니다. 당신은 형제자매들에게 무엇을 제안하고 어떤 것을 나누어주시렵니까? 오늘은 이웃들에게 봉사하기 위하여 무엇을 하시렵니까?
[주님의 기도]
낮기도
오늘 낮에는 교황님의 초대에 따라 기도해보십시오. “‘계약의 신비’ 안으로 들어가서 기도하는 것을 시도해보십시오. 하느님의 자비로우신 품에 안겨 바치는 기도의 세계로 들어가 보십시오. ‘삼위일체의 생명’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누리는 행복의 신비에 싸여 있음을 느껴보십시오. 크게 대접받을 자격이 없는 손님의 처지가 되어보십시오. 그리고 기도의 놀라움 안에서 하느님께 반복해서 말씀드리십시오. ‘당신께서는 사랑밖에 모르신다니, 그것이 가능한 일입니까?’” 태어나실 주님을 만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십시오. 모든 것을 받아주시는 그분의 품에 안길 날을 기다리십시오.
[삼종기도]
저녁기도
조용히 하루를 마무리하십시오. 하느님은 오늘도 당신의 삶 전반에 함께 계셨습니다. 만남, 업무, 대화, 자연과 같은 당신의 주변 곳곳에서 모습을 드러내셨습니다. 주님께 감사하고 싶은 것은 무엇입니까? 하느님께서 당신의 마음에 말씀 하셨다고 느꼈던 순간은 언제입니까? 예수님에게서 들은 말씀을 기억해보십시오. 하느님은 내면의 침묵 중에 당신에게 말씀하신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내일 일어날 일들을 그려보십시오. 그 일을 하는 동안, 마음속으로 하느님의 말씀을 듣는데 주의를 기울이십시오.
[성모송]
출처: clicktopray.org/2020/12/16/?cat=180,56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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