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8월 29일)
아침기도
친구들을 주신 하느님께 감사하며 이달의 마지막 주말을 시작하십시오. 그들은 당신의 삶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는 하느님의 선물입니다. 그들은 인생여정의 진실한 동반자들이며 당신의 삶이 무미건조하지 않게 가꾸어주는 즐거움의 원천입니다. 이런저런 명분을 핑계로 뒤에 물러나있지 말고 당신도 하느님께서 주신 재능을 발휘하여 봉사하도록 노력하십시오. 봉사를 통하여 당신의 능력이 더 빛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하느님께서 당신에게 베푸신 은총에 감사하는 길이기도 합니다. 마지막 주말을 보내면서 교황님께서 제안하신 기도지향을 새롭게 하여 기도에 동참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기도]
낮기도
세례자 요한은 하느님의 사랑과 선하심을 세상에 전했습니다. 그분은 진리에 관해 침묵하지 않았고, 진리이신 그리스도를 위해 목숨을 바치셨습니다. 성인께서는 하느님께서 간택하신 선구자라는 것을 드러내지 않았고 당신을 따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자신의 영광으로 돌리지 않았습니다. 오늘날 소셜미디어에서 수많은 팔로어를 가진 사람들을 봅니다. 그들이 팔로잉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며, 어떤 내용에 그렇게 열광하는지 궁금할 경우가 많습니다. 그들처럼 우리가 진정 따라야 할 분이 누구인지 생각해보십시오. 사회생활을 하면서 세례자 요한의 자세를 본받도록 노력하십시오. 그것이 대면(對面)의 관계이든 가상의 네트워크에서 이루어지는 만남이든, 하느님께서 당신에게 부여한 재능을 발휘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하십시오. 그것이 이 사회의 공동선을 위하여 봉사하는 것입니다. 당신이 살아가는 환경을 평화와 화합, 사랑과 연대로 가득 찬 세상으로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는 일이 될 것입니다.
[삼종기도]
저녁기도
시간을 내어 지나간 하루를 성찰하십시오. 눈을 감고 심호흡하십시오. 어떤 순간이 당신의 마음을 기쁨과 평안으로 채웠는지 생각해보십시오. 당신은 오늘 누구에겐가 도움을 주었습니까? 예수님과 단둘이 대화를 나누십시오. 당신의 마음에 담겨있는 걱정과 근심을 주님께 모두 말씀드리십시오.
[성모송]
출처: https://clicktopray.org/2020/08/29/?cat=180,56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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