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8월 23일)
아침기도
평범하지 않은 느낌으로 주일을 맞는 것이 이제는 익숙해졌습니다. 오늘도 함께 모여 하느님을 찬양하고 그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은총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베드로 사도의 후계자이신 교황님을 위하여 기도하십시오. 지상교회를 책임지신 교황님의 희생적인 삶을 생각하고 감사하십시오. 교황님은 당신을 전 세계 기도 네트워크에 참여하도록 불러주셨습니다. 이번 달에는 바다에서 일하며 살아가는 선원과 어부, 그리고 그 가족을 위하여 기도하자고 당부하셨습니다. 자애로운 눈길로 우리를 지켜주시고, 우리의 기도를 전구해주시는 성모님을 모시고 함께 기도하십시오. 성모님께서는 언제든지 우리의 바람을 당신 아드님께 전달해 주실 것입니다.
[주님의 기도]
낮기도
그리스도께서는 베드로 사도를 교회의 머리로 정하셨습니다. 베드로를 반석으로 삼아 교회를 세우시고, 교회를 통하여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하라는 사명을 부여하셨습니다. 베드로 사도는 예수님으로부터 사랑과 자비의 가르침을 직접 받고 깨우쳤습니다. 그분은 지치지 않고 복음을 전하는데 평생을 바쳤습니다. 우리 모두는 각자의 약점과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제자로 불림을 받고, 복음을 전하는 사도의 사명을 받았습니다. 일상의 삶에서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스승님의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말과 행동을 통해 주님을 증거하는 사도의 임무를 충실하고 한결같이 수행해야 할 것입니다.
[삼종기도]
저녁기도
지난 한 주간 당신에게 일어난 모든 일들을 돌아보십시오. 당신의 따뜻한 손과 다정한 말을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까? 안아주기를 기대하고 당신의 미소 짓는 얼굴을 보고 싶어 하는 이웃의 마음을 헤아리셨습니까? 당신의 눈앞에 계셨던 주님을 알아보셨습니까? 하느님께서 우리의 삶 안에 현존하신다는 것을 이웃들이 깨달을 수 있도록 가르쳐 주었습니까? 지난 한 주간의 삶을 주님께 제물로 봉헌하고 새로운 한 주간을 맞이하십시오. 이웃을 섬기겠다는 각오를 주님께 말씀드리십시오.
[성모송]
출처: https://clicktopray.org/2020/08/23/?cat=180,56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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