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삼위일체 하느님의 사랑

MonteLuca12 2020. 7. 26. 00:00

오이꽃 (촬영: 송현석 신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7월 26일)

 

 

아침기도

오늘은 믿음의 근원에 관해 묵상하십시오. 그리스도 신앙의 핵심이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의 사랑임을 기억하십시오. 하느님의 사랑은 생명을 이어주신 조상들을 통해 우리에게 전해졌습니다. 그분들은 믿음을 물려주신 신앙의 선조들이십니다. 오늘은 그분들을 기억하며 기도하십시오.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할아버지 할머니이며, 당신의 부모님인 그분들은 하느님과 우리를 이어주는 믿음의 고리입니다. 어르신을 모시고 가장 취약한 가족을 돌보는 것을 소홀히 하지 마십시오. 그분들을 위해 은총을 비는 일을 게을리 하지 마십시오. 오늘은 교황님과 함께 이달의 기도지향인 가정을 위해 기도하면서 삼위일체 가족의 사랑을 마음에 새기십시오. 그리고 연로하신 어르신과 가장 연약한 가족을 위해 특별히 하루를 봉헌하십시오. 믿음의 근원인 삼위일체 하느님의 사랑을 마음에 간직하십시오.

[주님의 기도]

 

 

낮기도

오늘 복음에서 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새겨들으십시오. 밭에 숨겨진 보물을 찾듯이 선행을 실천하며 공로를 쌓으십시오. 그 기회는 당신의 평범한 일상에서 찾을 수 있고, 당신 가까이 있는 이웃들에게 베풀 수 있는 것입니다. 당신의 마음이 언제나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가도록 힘쓰십시오. 지혜를 다하여 당신의 선택과 실천이 주님의 뜻에 맞갖도록 노력하십시오. 언제나 온유하고 신중하게 말하십시오. 부정적이고 낙담하게 만드는 말을 가급적 삼가고, 긍정적이고 희망을 담은 말만 하도록 애쓰십시오. 수없이 많이 듣는 말 중에서 중요한 것을 걸러내도록 주의를 기울이십시오. 마음을 활짝 열어 당신에게 다가오는 이들을 따뜻하게 품어주십시오.

[삼종기도]

 

 

저녁기도

하던 일을 모두 마무리하고 한 주간을 돌아보십시오. 심호흡을 하고 마음을 가라앉히십시오. 지난 한 주 경험한 것들을 하나하나 떠올려 보십시오. 당신이 가진 모든 것이 어떻게 얻어진 것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옷과 음식은 물론,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을 다 베풀어주신 하느님께 감사하십시오. 더 이상 쓸모가 없거나 번잡하게 만드는 물건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까? 지나친 욕심에 대해 주님께 용서를 청하십시오. 당신이 가진 것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주는 것은 하늘에 쌓는 보화가 될 것입니다.

[성모송]

 

출처: https://clicktopray.org/2020/07/26/?cat=180,56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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