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7월 25일)
아침기도
성 야고보 사도 축일 아침에 예수님께서 들려주시는 말씀은 이것입니다. “너희 가운데에서 높은 사람이 되려는 이는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또한 너희 가운데에서 첫째가 되려는 이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한다.” (마태 20, 26~27) 섬기는 삶이 무엇인지 묵상해 보십시오. 어떻게 하면 종이 될 수 있는지 깨닫도록 아버지 하느님께 열심히 기도하십시오. 섬기는 종의 모습은 굳은 믿음의 생활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날 것입니다. 오늘 하루 당신이 만나게 될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베푸십시오. 그들을 대상으로 섬김을 실천하십시오. 오늘은 교황님께서 제안하신 이달의 지향에 가족을 섬기는 마음을 담아 기도해 보십시오.
[주님의 기도]
낮기도
“겸손은 자기인식(自己認識)에서 비롯됩니다.” (시에나의 성녀 카타리나) 겸손한 사람은 참고 기다립니다. 조용히 들으면서 말할 수 있는 적절한 때가 오기를 기다립니다. 그들은 자만심에 부풀어 자신의 능력을 자랑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받은 은사와 재능이 하느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겸손한 사람은 언제든, 누구에게든 친절을 베풉니다. 그들은 자신이 가진 것에 만족하는 법을 알고 있습니다. 자세를 낮추어 늘 겸손하게 기도하십시오. 겸손하게 살기 위하여 예수님의 가르침을 충실하게 따르십시오. 모든 것에 우선하여 하느님 아버지께 온전하게 순종하도록 힘쓰십시오.
[삼종기도]
저녁기도
당신의 하루를 마음속에 펼쳐놓으십시오. 그 모든 것이 하느님께로부터 받은 은총임을 깨닫고 감사드리십시오. 오늘 당신이 다녀온 모든 곳을 떠올려 보십시오. 그곳에서 느낀 감정을 정리하십시오. 주님께서 그곳에 함께 계셨다는 사실을 아셨습니까? 불편했거나 상처를 받은 곳이 있다면 주님께 그 아픔을 아뢰십시오. 하느님께 받은 모든 것을 제물로 봉헌하고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해 주시도록 간청하십시오.
[성모송]
출처: https://clicktopray.org/2020/07/25/?cat=180,56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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