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3월 19일)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처음 참여하는 분들을 위하여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에 관한 안내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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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는 하느님 아버지의 구원계획을 받들어 성모님과 예수님께 충실히 헌신함으로써 심오한 자기희생의 능력을 보여주신, 용기 있는 분 성 요셉을 기념합니다. 그분의 삶에 감사하며, 그분의 모범을 따라 복음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새로운 순교자들처럼 용기를 내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때때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우리가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도 못하였던 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 “주님, 오늘 제가 만나는 연약한 ‘예수님과 마리아’를 돌볼 수 있는 용기를 주십시오. 오늘 하루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사도로서 제게 맡기신 사명을 한순간도 잊지 않도록 이끌어 주십시오.”
[봉헌기도]
[역자 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교황 교서, 요셉 성인의 보편 교회의 수호자 선포 150주년 기념 「아버지의 마음으로」 (Patris Corde) 제5항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마음의 길」은 성령께 의탁하는 마음을 심어주어 기도하고 봉사하는 일에 헌신하도록 이끌어 줍니다.” (「마음의 길」 서문) 봉사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는 교황님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봉사는 우리가 받은 재능이 열매를 맺게 하고 삶에 의미를 부여합니다. 사실 봉사를 하지 않고 사는 사람의 삶은 쓸데없이 낭비하는 삶이라 할 수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 오늘 하루를 당신과 함께 삶의 여정을 걷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선교 정신을 심어줄 기회로 삼으십시오. 잠시 시간을 내어 당신의 복음화 대상이 무엇인지 주변을 살펴보십시오. 복음적 태도와 예수님의 몸짓으로 그들을 대하도록 노력하십시오. 당신의 행동으로 그들에게 그리스도의 얼굴을 보여주십시오. 성령께서 당신의 노력과 도전을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새로운 순교자들을 위한 이달의 기도를 바치십시오.
[삼종 기도]
[역자 주] 2020년 연중 제33주일, ‘세계 가난한 이의 날’ 미사의 강론 중에서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당신에게 주어진 삶을 어떻게 살았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뜻한 바를 이루기 위해 용기 있게 도전하셨습니까? 당신이 받은 사명을 깨닫고 그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노력하셨습니까? 일상의 단조로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아무런 성과 없이 하루를 허송하지는 않았습니까? 그리스도의 사명에 협력할 기회를 주신 은혜에 감사드리십시오. 매일 자기 자신에 대해 죽는 이들, 세상에 생명을 주는 새로운 순교자들의 모범을 따르겠노라 다짐하십시오. 오늘 당신이 얻은 기쁨과 남은 과제들을 주님께 맡기십시오. 자신을 바쳐 복음을 위해 일하는 이들을 그분의 손에 맡기십시오. 성모님께서 자비로운 손길로 당신을 이끄시어 복음을 위해 생명을 바칠 수 있는 용기 있는 사도가 되게 해주시기를 청하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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