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버려야 할 ‘쓰고 버리는 문화’

MonteLuca12 2024. 2. 5. 20:30

성 바오로 미키와 동료 순교자들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2월 6일)

 
루세나는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가 바치는 기도를 우리말로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채널입니다.
 
 

오늘을 허락하신 하느님께 감사드리십시오. 오늘도 당신에게 맡겨진 일과 참여해야 할 만남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님의 부르심에 흔쾌히 응답하고 집을 나서십시오.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지만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나 있다.” (마르 7, 6) 예수님을 더 깊이 알 수 있는 은사를 구하십시오. 그분의 말씀을 듣는 것뿐만 아니라 그분의 마음, 그분의 행동과 사랑의 방식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신 자신이 그분의 사랑에 감염되고 당신의 마음이 그분에 의해 빚어지도록 내어 맡기십시오. 당신도 예수님의 모범을 따라, 같은 일을 하더라도 사랑의 방식으로 하도록 힘쓰십시오.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뜻을 받들어 말기 환자들이 주변 사람들과 예수님에게서 그런 사랑의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주님의 기도]

 

잠시 일손을 놓고 교황님을 통해 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들어보십시오. “쓰고 버리는 문화를 이기는 ‘항체’ 개발에 힘쓰는 사회, 인간 생명의 무형의 가치를 아는 사회, 공존의 바탕이 되는 연대의식을 지키고 활발히 실천하는 사회라야 ‘문명’ 사회라고 불릴 자격이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덜 생산적인’ 존재로 여겨지는 사람들을 당신은 어떻게 대하십니까?
[삼종 기도]

[역자 주] 2020 1 30일 교황청 신앙교리성 총회에서 하신 연설 중에서

 

고요와 침묵이 당신을 내면 깊은 곳으로 인도해 줄 것입니다. 오늘 당신이 받은 특별한 은총에 대해 감사를 드리십시오. 오늘 당신의 삶을 이끌었던 열망은 무엇이었습니까?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잃지 마십시오. 당신을 주님께로 향하도록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예수님과의 우정을 방해하는 욕망이 무엇인지 깨닫도록 노력하십시오. 그런 욕망을 복음화를 위한 열정으로 바꾸어 주님께 봉헌하십시오. 내일 이루고 싶은 목표를 설정하십시오. 그 목표를 마음에 새기고 잠자리에 드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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