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9월 2일)

당신의 재능은 어디서 난 것입니까? 오늘은 당신이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탈렌트에 관해 생각해보십시오. “누구든지 가진 자는 더 받아 넉넉해지고, 가진 것이 없는 자는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마태 25, 29) 오늘의 복음 말씀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보내시는 초대입니다. 주님께서는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우리에게 넉넉히 은총을 베푸십니다. 주님의 뜻을 따르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자선을 베푸는 것입니다. 남들을 위하여, 특히 가장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유익을 위하여 당신의 재능을 사용하십시오.
[주님의 기도]

예수님께서는 오늘 복음을 통해 하늘나라를 준비하는 방법을 일깨워주십니다. 오늘 낮기도 중에는 당신이 받은 축복이 얼마나 큰지 생각해보십시오. “우리는 모두 인간적 부(富)를 하느님에게서 ‘유산’으로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우리는 신앙, 복음, 성령, 성사와 다른 많은 것도 받았습니다. 이러한 선물은 하느님과 형제들에게 봉사하고 선을 행하기 위해, 이번 삶에서 선을 행하기 위해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정말 많은 것을 선물하셨습니다. 그분께서 우리에게 거저 주셨으니 우리도 그만큼 베풀어야 합니다. 당신은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돕기 위하여 자신이 받은 탈렌트를 얼마나 활용하셨습니까? 매일 조금씩이라도 가난한 사람들을 위하여 봉사하는 것이야말로 하늘나라 건설에 소중한 초석이 될 것입니다.
[삼종 기도]
오늘은 당신이 받은 탈렌트를 얼마나 많이 불리셨습니까? 조용히 하루를 셈 바치십시오. 당신과 동행하신 주님의 발자취를 확인하십시오. 주님께서 당신의 삶에 필요한 은총을 모두 베풀어주셨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그분이 선물하신 은사를 어떻게 사용하셨습니까? 형제와 이웃을 위해서 얼마나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그들과 사랑을 나누셨습니까?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너그러이 베푸셨습니까? 오늘은 이렇게 기도하십시오. “주님, 당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제 귀를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마음을 활짝 열어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의 문을 닫아걸고 남들 보다 잘났다고 우쭐대던 교만을 용서 청합니다. 쓸데없는 자만심에 빠져 부족한 이웃들을 업신여기지 않도록 지켜주시고 자비하신 당신의 성심을 닮아 관대한 마음을 잃지 않도록 은총을 내려주소서.”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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