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6월 30일)

당신의 하루를 기도와 감사로 주님께 맡기십시오. 치유가 필요한 모든 것을 그분의 발 앞에 모아 놓고 주님께서 깨끗하게 해 주시기를 청하십시오. 오늘 복음 말씀을 마음으로 되뇌십시오. “주님! 주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마태 8, 2) 자주 만나는 이들과 상처 입은 세상을 위해서도 열심히 기도하십시오. 많은 이들이 사랑의 부족으로 인하여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우리를 구원하기 위하여 고문을 당하신 그리스도의 사랑을 환경에 심는 일이 당신에게 맡겨진 사명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해야 할지 생각하며 집을 나서십시오. 예수성심성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이달의 기도지향인 고문 피해자들을 위한 기도를 특별한 마음으로 바치십시오.
[주님의 기도]

6월의 마지막 하루를 보내며 지난 한 달 당신의 삶에서 가장 소중했던 것이 무엇인지 되돌아보십시오. 마음을 활짝 열고 형제와 이웃들을 대하십시오. 관심 어린 눈으로 그들을 바라보고 그들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새로 만나는 이들의 이름을 기억에 담아두십시오. 이러한 태도가 몸에 배도록 노력하십시오. 당신 곁에 옆에 있는 사람이 무엇을 가장 필요로 하는지 살펴보십시오. 오늘도 그런 사랑의 실천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우리가 교황님의 뜻을 받들어 이번 달 내내 기도해 온 기도지향은 당신의 그런 방식으로 일상의 삶 안에서 실현될 것입니다. "눈을 크게 뜨고 세상의 비참함과 존엄성을 박탈당한 수많은 형제자매의 상처를 바라봅시다. 도움을 청하는 그들의 외침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프란치스코 교황) ㈜
[삼종 기도]
[역자 주] 2016년 1월 스위스 클로스터스 제르노이스에서 열린 다보스 포럼에 보낸 교황님의 메시지 중에서
예수성심성월이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당신이 지나온 한 달간의 여정을 이끌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십시오. 그분께서 당신의 삶이 풍성한 열매를 맺도록 보살펴 주셨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오늘 복음을 다시 한번 읽으십시오. 예수님께 자신의 몸을 깨끗하게 해 주시기를 청하는 나병 환자처럼 당신의 삶을 불편하게 만드는 마음의 병이 무엇인지 성찰하십시오. 주님께서 거저 주시는 은총을 거부한 경우는 얼마나 되는지 살펴보십시오. 주님께서는 당신이 진정으로 선한 것을 따르고 선한 말과 선한 행동을 하기를 바라십니다. 두려움을 이겨내십시오. 마음을 다잡고 주님과 이웃을 사랑할 수 있는 용기 주시기를 청하십시오. 그분께서 맞갖은 은총을 끊임없이 베푸실 것입니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느님께 영광!” (0) | 2023.07.01 |
---|---|
매우 넓고 큰 집 - 교회 (0) | 2023.07.01 |
듣는 귀의 사도직 (0) | 2023.06.28 |
마음 열기 (0) | 2023.06.27 |
경청해 주기를 갈망하는 마음 (0) | 2023.06.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