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그리스도인의 기본 소명

MonteLuca12 2023. 4. 30. 20:49

노동자 성 요셉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5월 1일)

 

매달 첫 월요일은 ‘시노드를 위한 월간 기도의 날’입니다. 당신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성모성월을 시작하시렵니까? 먼저 모든 것을 새롭게 만들어 주시는 하느님께 감사드리십시오. 당신의 이웃이 되고 싶어 다가오시는 주님을 당신은 어떻게 대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저 사람은 목수의 아들이 아닌가?" (마태 13, 55) 우리는 평범한 삶 자체가 기적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그분께서 새달과 새날을 주셨으니 당신도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십시오. 형제자매처럼 당신의 일상에 늘 현존하시는 예수님을 발견하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성모성월의 첫날에 특별히 어머님께 보호를 청하십시오. 교황님께서는 이번 한 달간 교회 내의 운동과 단체들을 위하여 함께 기도하자고 당부하셨습니다.

[주님의 기도]

 

성모성월에 바치는 첫 낮기도입니다. 이 시간에는 교황님께서 새로 정해주신 이달의 기도지향에 관해 묵상하십시오. "교회 운동들과 단체들이 자신들의 복음화 사명을 날마다 재발견하여 고유한 은사로 세상의 필요에 봉사하도록 기도합시다." (프란치스코 교황) 우리는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사람으로서 당신이 받은 기도의 사도직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아야 합니다. 그것은 물과 성령으로 다시 태어난 삶에 담긴 기본적인 소명입니다. 이웃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라는 하느님의 뜻을 이해하고 그분의 말씀을 듣고, 사명을 완수할 수 있는 은총을 구하십시오.

[삼종 기도]

[역자 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교황님의 기도지향, 20235

 

“주님, 아름다운 계절 5월을 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당신의 모친 성모님과 함께 흠숭과 찬양을 드립니다. 제게 맡기신 환경에 진리의 빛을 전하지 못한 불충과 게으름을 용서 청합니다. 제가 쌓은 공로가 특별하고 대단한 것인 양 행세했던 과거를 뉘우칩니다. 심판하는 위치에 있는 듯이 남의 허물을 들춰냈던 어리석음을 고백합니다. 보잘것없다고 여기는 형제와 이웃들 안에 당신께서 현존하신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들의 존엄성과 내재된 가치를 올바로 볼 줄 아는 지혜의 은사 주시기를 청하오니 들어주소서.”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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