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주님을 만나 뵐 수 있는 곳

MonteLuca12 2023. 1. 10. 20:42

열병으로 누워있던 시몬의 장모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월 11일)

 

"다음 날 새벽 아직 캄캄할 때, 예수님께서는 일어나 외딴곳으로 나가시어 그곳에서 기도하셨다." (마르 1, 35) 눈을 감고 예수님께서 기도하러 가셨던 황량한 곳을 머리에 그려보십시오. 당신이 주님을 만나 뵐 수 있는 곳이 바로 거기입니다. 당신도 그곳에 따라가 기도하십시오. 나는 모든 것을 밝게 비추어 드러나게 해주시는 분의 마음을 헤아리며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오늘은 이렇게 기도하십시오. “예수님, 오늘도 온종일 저와 함께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나를 두렵게 만드는 것들을 물리쳐 주소서. 제게 의지하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당신의 사랑을 아낌없이 나누어주게 하소서. 오늘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제 안에 머무시는 당신을 느끼게 하여 주소서. 오늘 우리의 삶 안에 현존하시는 당신의 사랑이 모두에게 위로와 기쁨의 원천이 되기를 바라나이다.”

[주님의 기도]

 

잠시 정신을 차리고 주님께서 어디 계신지 찾아보십시오. 그분께 이렇게 말씀드리십시오. “예수님, 날갯짓을 멈추고 주위를 둘러보는 새처럼 당신을 애틋이 찾나이다. 제 영혼이 당신을 목말라하나이다. 제게 맡기신 사명을 수행하기 위하여 당신의 성심 가까이에 머물고 싶습니다. 삶의 현장에서 큰 소리로 당신의 이름을 외칠 수 없다 해도, 제게는 봉사와 사랑이라는 도구가 있습니다. 저와 의견이 다른 사람들을 외면하지 않도록 도와주소서. 모두의 생각과 실천하는 방식이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하시고, 서로가 존중하는 법을 배우게 하소서. 오늘도 저의 고백을 들어주소서. 예수님, 저는 당신을 믿습니다! 아멘.”

[삼종 기도]

 

“주 예수님, 오늘 하루 동안 겪은 기쁨과 슬픔을 아뢰기 위해 당신 앞에 나왔습니다. 당신의 시선으로 제게 일어난 모든 일을 관찰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돌아보면 당신께서는 한순간도 제 곁을 떠나지 않으시고 친구처럼 다정한 우정을 보여주셨습니다. 지극히 위대하신 분께서 하찮은 저를 세심하게 살펴주시고 저의 삶 전체를 섭리해 주시는 크나큰 은혜에 감사드릴 따름입니다. 당신의 사랑을 잊지 않고 당신께서 제게 바라시는 대로 평화의 도구가 되겠노라 다짐하오니 맞갖은 은총을 허락하소서.” (이탈리아어 기도문 참조)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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