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0월 20일)
오늘도 주님께서는 당신에게 말씀과 사랑의 선물을 준비하셨습니다. 어김없이 생명을 이어주시는 큰 은혜를 잊지 말고 감사드리십시오. 주님께서 지피신 사랑의 불길에 과감히 뛰어드십시오. 교회가 시노드를 통하여 개방적이고 자비로운 모습으로 변화되어 주님의 진정한 모습을 드러낼 수 있기 위하여 기도하십시오. 당신도 적극적으로 시노드의 여정에 참여하십시오. “나는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 그 불이 이미 타올랐으면 얼마나 좋으랴?” (루카 12, 49) 오늘은 당신이 뜻하는 바를 어떻게 실천하시렵니까? 주님께 도움을 청하십시오. 그분의 은총으로 충분합니다. 주님으로부터 받은 오늘 하루, 그분을 위해 봉헌하십시오.
[주님의 기도]
점심 휴식을 잠깐 할애하여 교황님의 말씀을 들어보십시오. 짧은 침묵도 좋은 성찰의 여건을 제공할 것입니다. “세계주교시노드는 경청하는 교회가 될 기회, 곧 멈추어 귀 기울이기 위해서 일상의 관례를 벗어나 사목적 근심을 잠시 접어둘 기회를 우리에게 제공합니다. 흠숭과 기도 안에서 성령께 귀 기울이는 것입니다.” (교황 프란시스코) ㈜ 당신은 교회 안의 형제자매들에게 얼마나 열심히 귀를 기울이십니까? 교회 밖의 이웃들을 위하여는 무슨 역할을 하고 있습니까? 시노드의 여정을 충실히 가기 위해 슬기의 은사를 청하십시오.
[삼종 기도]
[역자 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세계주교시노드 개막 연설, 새 시노드 홀, 2021년 10월 9일
우리는 숨 가쁘게 변화하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현실 상황은 오롯이 삶을 바쳐 봉사하고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에 빠짐없이 참여하지 못하도록 방해합니다. 그러나 이를 핑계로 심신이 모두 마비된 것처럼 무기력해지기 일쑤고, 현재의 처지에 안주하고 싶은 욕망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합니다. 마음을 활짝 열고 성령께서 이끄시는 길을 따라가십시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주님께서 바라시는 것을 식별해 낼 수 있는 은사를 청하십시오. 평범한 일상 안에서 복음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혼자 길을 찾기가 어렵다고 느낄 때 공동체의 도움을 받으십시오. 형제애가 큰 위안을 줄 것입니다. (이탈리아어 기도문 참조)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님께서 주신 새로운 기회 (0) | 2022.10.21 |
---|---|
변화의 중요성 (0) | 2022.10.20 |
기쁨과 평화의 근원이신 주님 (1) | 2022.10.18 |
우리 시대의 도전 (0) | 2022.10.17 |
당신에게 필요한 재산은? (0) | 2022.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