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수호천사

MonteLuca12 2022. 10. 1. 21:49

누리장나무꽃 (촬영: 송현석 신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0월 2일)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주님을 만나십시오. 새로운 시간과 아름다운 자연을 허락하신 은혜에 감사하십시오. 성모 마리아처럼 겸손하면서도 열렬한 마음으로 주님의 마음을 읽고, 주님의 말씀을 듣고 굳은 믿음으로 흔쾌히 따라나설 수 있는 은총을 구하십시오. "저희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십시오." (루카 17, 5) 당신도 자신에게 물어보십시오. “나는 어떻게 믿음을 표현하는가?” 구체적인 몸짓으로 자신 있게 믿음을 드러내셨습니까? 믿음을 보여주어야 할 상황에서 긴장하거나 부끄러워 숨고 싶지는 않았습니까? ‘수호천사’께서 늘 당신을 지켜주신다는 것을 잊으셨습니까? 두렵고 힘들 때마다 수호천사께 의탁하십시오. 천사께서 언제나 주님과 이웃을 바라보도록 당신의 시선을 고정하도록 도와주실 것입니다.

[주님의 기도]

 

「마음의 길」 제9단계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주님의 현존을 느끼십시오. “성부께서는 외아드님을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성자께서는 교회를 세우시어 제자들로 하여금 교회와 협력하여 당신의 사명을 수행하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한 몸입니다.” 주님께서는 당신을 어느 곳으로 보내십니까? 당신이 세상에서 사랑과 자비의 증인이 되도록 부름을 받은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고 계십니까? 주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당신은 어떻게 수행하시렵니까? 교황님께서 정해주신 지향을 기억하십시오. 우리는 이번 달 교회가 모든 이에게 문을 활짝 열고 시노달리타스를 실천하기 위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삼종 기도]

 

주 예수님, 많은 순간 굳건한 믿음으로 당신의 말씀을 따르기가 어렵다고 느낍니다. 제가 바라는 것과 제가 하는 일의 결과를 즉시 보고 싶은 욕심을 떨쳐버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당신과의 우정에는 약속과 믿음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어버립니다. 주님,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단순함의 가치를 알게 하시고 변함없이 당신을 섬길 수 있는 길을 가르쳐 주십시오. 대가를 바라지 않는 당신의 사랑에 감사하는 종이 되도록 이끌어 주십시오. 겸손한 종으로 살기를 원하나이다.” (이탈리아어 기도문 참조)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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