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8월 27일)
당신을 사랑하시는 하느님의 눈길을 느끼십시오. 당신에게 주신 은사와 재능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십시오. 그 선물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주인님, 저에게 다섯 탈렌트를 맡기셨는데, 보십시오, 다섯 탈렌트를 더 벌었습니다.” (마태 25, 20) 당신의 삶이 풍성한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생명을 내어놓을 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은 매일 당신에게 주어지는 과제입니다. 오늘도 용감하게 과제 완수에 도전하십시오. 8월 말까지 교황님께서 정해주신 이달의 지향을 기억하며 열심히 기도하십시오. "중소기업들이 경제와 사회 위기 가운데에도 사업을 이어나가며 그들이 속해 있는 공동체에 봉사하는 길을 찾도록 기도합시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교황님의 8월 기도지향)
[주님의 기도]
“친구를 위하여 목숨을 내놓는 것이 사랑의 가장 위대한 증거라고 한다면(요한 15, 13 참조), 예수님께서는 모든 이를 위하여, 심지어 원수들을 위해서도, 그들의 마음을 변화시키시고자 당신의 목숨을 바치셨습니다. 바로 이 때문에 복음사가들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는 순간을 신앙의 결정적인 순간으로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바로 이 순간에 하느님의 사랑의 넓이와 깊이가 환히 드러났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
[삼종 기도]
[역자 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프란치스코 교황의 신앙에 관한 회칙, 「신앙의 빛」 (Lumen Fidei) 제16항
“성모 어머니! 어머니께 봉헌된 토요일 밤 기도를 당신께 바칩니다. 어머니보다 예수님을 더 사랑한 사람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당신께서는 언제나 ‘예’라고 응답하시며 하느님의 뜻에 따르셨습니다. 어머니의 모범을 따라 순명하는 삶을 살도록 이끌어 주시기를 청합니다. 개인적으로든 공동체 안에서든 하느님의 뜻이 무엇인지 식별할 수 있는 은사를 성령님께 전구해주소서. 보잘것없는 자신을 하느님께 아낌없이 의탁하기만 하여도, 예수님께서는 저를 통해 놀라운 일을 하실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여주소서. 우리의 이성적 판단을 뛰어넘어 망설임 없이 예수님을 사랑하고, 저의 일상이 하느님께 봉헌하는 기도가 되도록 도와주소서.” (이탈리아어 기도문 참조)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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