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8월 25일)
늘 귀와 마음을 열어두십시오. 준비하고 점검하는 능력도 하느님께서 당신에게 주신 은사입니다. “이것을 명심하여라. 도둑이 밤 몇 시에 올지 집주인이 알면, 깨어 있으면서 도둑이 자기 집을 뚫고 들어오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다.” (마태 24, 43) 이 시대의 청지기가 되겠다는 각오로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자신만을 생각하기보다는 사랑의 실천을 통해 성장하도록 힘쓰십시오. “인생의 ‘밤’을 밝히기 위해 신앙의 등불을 켜두십시오.” (프란치스코 교황) ㈜ 성령의 이끄심에 따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든 일을 하십시오. 하루를 마치는 시간에는 사랑의 열매를 풍성히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십시오.
[주님의 기도]
[역자 주] 2019년 연중 제19주일 삼종기도 훈화 중에 하신 말씀 (2019년 8월 11일 한글판 바티칸뉴스 참조)
세상의 소음을 피해 한적한 곳에 자리를 잡으십시오. 그곳에서 성령의 목소리를 들으십시오. "정의와 자비는 두 가지 대립하는 실재가 아니라 오히려 한 실재의 두 가지 차원으로 충만한 사랑에 이를 때까지 계속해서 발전하는 것입니다. (중략)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을 단순히 의인들과 죄인들로 나누는 율법의 준수를 정의로 여기는 관점에 맞서시며, 죄인들을 찾아 그들에게 용서와 구원을 주는 자비의 위대한 은사를 보여 주시고자 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 예수님께서는 선한 청지기가 되어 당신이 다시 오실 때를 대비하라고 촉구하십니다. 주님과 같은 길을 가라고 당신을 초대하십니다.
[삼종 기도]
[역자 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자비의 특별 희년 선포 칙서, 「자비의 얼굴」 (Misericordiae Vultus) 제20항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여 주님을 찾으십시오. 주님의 손에 당신의 모든 것을 맡기십시오. 오늘도 주님께서는 당신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선물하셨습니다. 형제들과의 힘을 합해 더 크고 더 선한 일을 하도록 이끌어 주셨습니다. 부족한 재물이 당신을 힘들게 할지라도 쇠약해진 몸이 당신의 힘과 재능을 빼앗을지라도 믿음은 결코 당신을 실망하게 하지 않을 것입니다. 희망을 버리지 말고 주님에게서 위안과 평화를 찾으십시오. 성령께서 당신을 사랑의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이탈리아어 기도문 참조)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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