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5월 21일)
주님께서는 당신을 선택하셨습니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간택된 사람입니다.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뽑았다" (요한 18, 19)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이 바로 당신입니다. 그분께서는 당신의 인생 이야기, 성격과 됨됨이, 당신이 내린 결정 등, 모든 것을 보시고 당신을 고르셨습니다. 당신의 목소리와 외모, 당신의 개인적 취향까지도 모두 사랑하십니다. 그분은 당신을 하느님 나라의 백성으로 편입시키셨습니다. 당신은 주님과 형제들에게 더없이 고귀한 존재입니다. 당신 주변의 젊은이들도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격려하고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기도]
깊은 호흡으로 마음의 안정을 찾으십시오. 잠시 침묵하면서 당신의 마음을 살펴보십시오. 오늘 당신이 마주친 상황 속에서 몇 번이나 주님의 현존을 느끼셨습니까? 그분이 언제나 당신 곁에 계신다는 사실을 진실로 믿으십니까? “제가 확신을 가지고 여러분에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여러분이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품 안에서 안정을 찾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먼저 여러분에게 생명을 주셨으며 매 순간 계속해서 생명을 주시고 계십니다. 그분께서는 여러분을 굳건히 지켜 주시며, 여러분도 그분께서 여러분의 자유를 전적으로 존중해 주시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 이번 달 교황님께서는 세계의 젊은이들이 굳은 신앙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하자고 당부하셨습니다.
[삼종 기도]
[역자 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세계주교대의원회의 후속 교황 권고, 「그리스도는 살아계십니다」(Christus vivit) 제113항
“주님, 제 믿음이 편협했다는 것을 깨달을 때가 있습니다. 오늘 복음 말씀을 되새깁니다.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거든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하였다는 것을 알아라.’ 그 말씀을 받아들이기에는 제 마음이 너무도 좁습니다. 제 믿음이 약하여 세상의 손가락질을 견디지 못합니다. 당신처럼 수모와 고통에 담긴 뜻을 이해하고 받아들이지 못하고, 억울함에 분노하고 수치심으로 인해 좌절합니다. 성모성월을 지내며 특별히 어머니의 도움을 구합니다. 복음을 증거하는 그리스도의 사도가 될 수 있는 굳건한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당신 아드님께 전구해 주시기를 청합니다. 성령이시여 비오니, 제게 굳셈의 은사를 내리소서.” (이탈리아어 기도문 참조)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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