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5월 18일)
마음의 문을 열고 그리스도의 자비를 당신의 가슴에 가득 채우십시오. 그분께서는 오늘도 ‘자비의 사명’에 동참하도록 당신을 초대하십니다. "나는 참포도나무요 나의 아버지는 농부이시다. 나에게 붙어 있으면서 열매를 맺지 않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다 쳐 내시고, 열매를 맺는 가지는 모두 깨끗이 손질하시어 더 많은 열매를 맺게 하신다." (요한 15, 1-2) 가지치기는 더 큰 수확을 위한 희생입니다. 영적 성장을 위하여 작은 것을 포기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침착하고 자신 있게 어려움을 받아들이고, 당신의 환경에 평화를 심는 도구가 되기 위해 힘쓰십시오.
[주님의 기도]
잠시 일손을 놓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십시오. 버려야 할 것과 간직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가려내십시오. “나이가 든다는 것은 젊음이 선사한 가장 귀중한 것을 소중히 간직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또한 좋지 않은 것을 정화하여 하느님께서 주신 새로운 선물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 당신의 삶에 도움을 주지 못하는 것들을 과감히 잘라버리십시오. 은총생활에 장애가 되는 것들을 멀리하고 형제자매를 더욱 더 사랑하십시오. 작은 일이라도 사랑을 담아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가지고 오후의 일과로 돌아가십시오.
[삼종 기도]
[역자 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세계주교대의원회의 후속 교황 권고, 「그리스도는 살아계십니다」(Christus vivit) 제161항
“주님, 오늘도 정신없이 하루를 살았습니다. 힘든 순간에 맞닥뜨리고, 일에 치여 살다보면 당신께서 제 곁에 계신다는 것을 생각조차 할 수가 없습니다. 그나마 이 시간만이라도 조용히 당신을 만날 수 있어 참 행복합니다. 제 손을 놓지 마시고, 제 마음을 살펴주소서. 버리고 정리할 수 있는 용기를 허락하시어, 당신의 품을 떠나지 않고 풍성한 인생의 열매를 맺게 하소서.” (이탈리아어 기도문 참조)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받는 당신 (0) | 2022.05.19 |
---|---|
아버지의 사랑 안에 (0) | 2022.05.18 |
내가 주는 평화 (0) | 2022.05.16 |
내 말을 지킬 것이다 (0) | 2022.05.15 |
예수님의 제자가 되려면 (0) | 2022.0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