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3월 21일)
하루하루가 하느님의 사랑에 조금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입니다. 소소한 일상과 매일 만나는 이웃들은 모두 하느님께서 당신에게 허락하시는 은총입니다. 그 모든 것에 대하여, 심지어 당신이 좋아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도 감사드리십시오. 하느님께서는 그 은총을 통하여 당신을 방문하십니다. 당신도 혹시 "어떠한 예언자도 자기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지 못한다"(루카 4, 24)는 생각을 하고 계십니까? 말씀과 성찬례, 형제와 자매들, 기쁨과 슬픔을 통하여 주님께서 당신에게 주시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찾아낼 수 있도록 항상 주의를 기울이십시오. 주님을 모시고 역동적으로 한 주간을 살겠노라 다짐하십시오. (이탈리아어 기도문 참조)
[주님의 기도]
“당신이 하느님을 찾는다면 어디에서나 그분을 발견할 것입니다.” (성 빈첸시오 드 폴) 하느님께서는 언제 어디서나 당신 자신을 발견할 수 있도록 내어주십니다. 당신의 생각을 그분께로 향하고, 그분의 성심께 우리의 원의를 말씀드리고, 그분의 현존 안에 머물러 있기를 바라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이웃들의 포근한 눈길에서, 친절한 몸짓에서, 다정한 미소에서, 진심어린 칭찬에서, 도움의 손길에서, 애정 어린 포옹에서, 기쁨의 눈물에서, 고통받는 이들을 돕고 싶은 마음에서, 따뜻한 위로의 말에서, 진정성 있는 격려와 진실한 충고에서 당신 곁에 계신 주님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누군가 당신을 위해 기도하는 이가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습니까? 황량한 거리의 한 구석에서, 우리의 교회와 가정 안에서, 모두의 뛰는 가슴 안에서 주님께서는 당신을 바라보고 계신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삼종 기도]
침묵 중에 오늘의 경험을 되새겨보십시오. 당신의 하루는 어떠했습니까? 당신의 마음은 어디를 향하고 있었습니까? 형제들을 돕기 위해 얼마나 힘쓰셨습니까? 당신에게 맡겨진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진정으로 노력하셨습니까? 단순히 일을 해치우려 하셨습니까, 아니면 사랑하는 마음으로 봉사하셨습니까? 남은 사순시기 동안 형제자매들을 위하여 희생을 봉헌하겠다는 각오를 주님께 바치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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