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평상을 짊어지는 사람

MonteLuca12 2021. 12. 6. 05:32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2월 6일)

 

주님을 맞이하기 위하여 마음을 여는 연습을 하십시오. 예수님을 모시고 사랑의 계명을 지키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일터로 나가십시오. "남자 몇이 중풍에 걸린 어떤 사람을 평상에 누인 채 들고 와서, 예수님 앞으로 들여다 놓으려고 하였다." (루카 5, 18) 오늘 당신 곁에 두려움과 절망에 빠진 이들과, 타성에 젖어 영혼이 마비된 사람들이 있는지 살펴보십시오. 그들을 위하여 평상을 짊어지는 사람이 되십시오. 치유의 말씀이 들리는 곳으로 평상을 지고 가십시오. 당신의 귀를 열어 주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듣고 입술을 열어 그 말씀을 전하십시오. 교리교사들이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사람들에게 진정한 치유가 무엇인지 알려주는 영혼의 교육자가 되도록 기도해주십시오.

[주님의 기도]

 

오전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교황님의 말씀을 당신의 삶에 비추어 보십시오. "제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승과 함께 있고, 스승의 말씀을 듣고, 스승으로부터 배우는 것입니다. '교리교사'라는 칭호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것이 바로 교리교사가 되기 위한 핵심적 요소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기도로 활력을 되찾는 ​​습관을 들이십시오. 예수님과 함께하면서 그분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당신 자신에게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당신이 만나는 주변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치유의 한 형태입니다.

[삼종 기도]

 

조용히 마음을 가라앉히고 오늘 받은 은총에 대해 생각해보십시오. 오늘 당신과 함께 있었던 이들이 무엇을 원했는지 떠올려보십시오. 그 안에 담겨있는 하느님의 말씀을 들으셨습니까? 힘들고 어려운 이웃을 평상에 뉘여 예수님께로 데려가는 수고를 아낀 것은 아닙니까? 사랑의 실천을 게을리한 잘못에 대해 반성하고 주님께 용서를 청하십시오. 교리교사들이 생명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자기들이 가르치는 주님의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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