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0월 9일)
아침기도
잠에서 깨어나십시오. 새로운 하루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하느님께서 선물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알려주시는 행복이 무엇인지 들어보십시오.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이들이 오히려 행복하다.” (루카 11, 28) 예수님께서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사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복음화의 어머니이신 성모 마리아’㈜처럼 당신도 복음을 듣고, 삶으로 말씀을 실천할 수 있는 은혜를 구하십시오. 당신이 받은 소명이 무엇인지 분명히 깨닫고 있습니까? 당신이 부름 받은 사람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복음의 향기를 풍기는 삶의 증거를 통하여 선교에 나서고 복음화에 참여하자고 당부하시는 교황님의 초대를 마음에 새기고 오늘도 함꼐 바치는 기도에 동참하십시오.
[주님의 기도]
[역자 주]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2020년 전교 주일 담화에서 나오는 말로,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 공식 번역문에서 사용된 용어를 인용하였습니다.
낮기도
주말의 휴식 중에도 주님을 만나는 일과를 거르지 마십시오. 성모님께서는 하느님의 말씀에 순종하시며 인내하는 삶의 모범을 보여주셨습니다. 교황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질문하십니다.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와 같이 우리는 하느님의 뜻을 온전히 따를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루카 1,38 참조) ‘주님, 제가 있지 않습니까? 저를 보내십시오.’(이사 6,8 참조)라고 하느님께 응답하려면, 이처럼 열린 마음이 꼭 필요합니다.” ㈜ 기도를 통해 주님을 당신 마음 안에 모시도록 노력하십시오. 삶으로 증거함으로써 복음화의 사명을 완수하겠노라 다짐하십시오.
[삼종기도]
[역자 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2020년 전교 주일 담화 (2020년 10월 18일)
저녁기도
“지극히 사랑하올 어머니시여, 늘 그랬듯이 오늘도 저의 하루는 우여곡절의 연속이었습니다. 기쁨과 걱정이 뒤섞이고, 사랑과 미움이 뒤범벅된 채로 살았습니다. 어머니처럼 ‘예’라고 주님께 말씀드릴 준비를 하지 못했습니다. 당신의 자비하심에 매달리오니 제 마음에 평화와 사랑을 채워 주소서. 오늘의 고통과 희생이 영원한 행복의 상급으로 돌아온다는 믿음과 희망을 갖게 하소서. 당신 아드님께 전구하시어 저의 부족한 삶을 채워줄 은총을 빌어주소서.”
[성모송]
출처: Daily prayers Archives -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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