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8월 20일)
아침기도
‘말씀’을 사람들의 마음속 깊이 심어주신 베르나르도 성인의 신심을 기리며 오늘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이것이 가장 크고 첫째가는 계명이다. 둘째도 이와 같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다.” (마태 22, 37~39) 주님께서는 오늘 사랑의 이중계명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이 위대한 사랑의 계명은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라"는 이 엄청난 가르침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의 본질입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그분께서 자신을 사랑하신다는 것을 느낍니다. 오늘 하루를 살면서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십시오. “나는 나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가? 또한 내 이웃들을 나 자신처럼 사랑하는가?”
[주님의 기도]
낮기도
“하느님께 대한 사랑은 무엇보다도 기도를 통해 표현됩니다. 이웃에 대한 사랑은 가까이 다가가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입니다. 내가 가진 것을 그들과 나누고, 그들의 입장을 배려하는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이 말씀이 오늘의 복음을 묵상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오늘 낮기도 시간에는 당신이 어떻게 사랑하고 있는지 생각해보십시오.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사랑의 계명을 일상에서 실천하고 계십니까? 사랑의 이중계명을 충실히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면 성모님의 전구를 청하십시오. 어머니께서는 당신에게 필요한 도움의 은총을 빌어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지극한 사랑의 그릇'이신 성모님께서 당신에게 사랑의 모범을 직접 보여주실 것입니다.
[삼종기도]
저녁기도
“주님, 오늘 하루도 저물어갑니다. 당신을 앞에 나아와 제 영혼의 모습을 보여드립니다. 당신께서 내리신 으뜸 계명인, 사랑의 이중계명을 충실히 지키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이 계명이 저의 모든 의문과 의심을 해소한다는 진리를 자주 잊고 삽니다. 저는 의무와 규칙을 지키는 것으로 제 본분을 다했다고 믿었습니다. 사랑은 규율을 뛰어넘는 마음의 움직임이라는 것을 미처 깨닫지 못했습니다. 참으로 좋으신 하느님 아버지, 제게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음과 목숨과 정신을 다하여 주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는 것과, 당신께서 저를 사랑하시는 것처럼 제 이웃과 형제들을 사랑하라는 가르침을 명심하고 실천하겠나이다.”
[성모송]
출처: Daily prayers Archives -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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