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2월 21일)
아침기도
주일엔 주님과 단둘이 있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마음을 열고 주님께 가까이 다가가십시오. 그리고 주님을 닮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성령께서는 예수님을 광야로 내보내셨다. 예수님께서는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사탄에게 유혹을 받으셨다. 또한 들짐승들과 함께 지내셨는데 천사들이 그분의 시중을 들었다.” (마르 1, 12~13) 당신을 위협하는 유혹은 무엇입니까? 어떤 일을 하면서 남는 시간을 보내십니까? 돈은 주로 무엇을 위하여 사용하십니까? 당신의 자선이 진정한 나눔이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쓸모없고 남아도는 것을 치우듯이 내준 것은 아닙니까? 사순시기를 지내면서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도록 노력하십시오.
[주님의 기도]
낮기도
영혼의 건강을 위하여 휴식을 활용하십시오. 이번 달 ‘교황의 전 세계 기도 네트워크’의 기도지향을 기억하십시오. 교황님께서는 폭력의 피해를 입은 여성들이 사회의 보호를 받고 자신들의 고통에 대하여 관심과 배려를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할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코로나가 만들어낸 특별한 환경에서 사순시기를 어떻게 지낼 것인지 생각해보십시오. 교황님께서는 문명의 이기인 미디어의 기능에 관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미디어는 우리가 서로 더 가깝게 느끼도록 도와줍니다. 인류가 한 가족이라는 인식을 가지도록 일치감을 심어줍니다. 모두 사람들이 존엄한 생명을 지키고 품위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연대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마주 대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웃들과 대화를 나누고 사랑을 나누기 위한 수단으로 미디어를 잘 활용하십시오.
[삼종기도]
저녁기도
마음을 가다듬고 하루를 마무리하십시오. 아무리 작은 경험이라도 허투루 흘려버리지 마십시오. 당신이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난 한 주는 당신에게 어떤 시기였습니까? 이웃들과 나누는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 잊으면 안 됩니다. 당신을 필요로 하는 형제자매들에게 도움을 주고 희생하는 일에 주저하지 마십시오. 특히 여성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에 주의를 기울이십시오. 당신은 이웃들을 위하여 무엇을 하고, 어떤 사랑의 표현을 하셨습니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정한 사랑은 상처를 치유하는 기름이 됩니다. 이기심에 빠져 그들을 외면했다면 뉘우치고 용서를 구하십시오. 그들에게 줄 사랑의 선물을 준비하십시오.
[성모송]
출처: clicktopray.org/2021/02/21/?cat=180,56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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