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빛의 자녀들

MonteLuca12 2020. 11. 6. 00:00

비엔나 총격사건의 희생자를 기리는 마음 (사진 출처: Vatican News)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1월 6일)

 

 

아침기도

“이 세상의 자녀들이 저희끼리 거래하는 데에는 빛의 자녀들보다 영리하다.” (루카 16, 8) 오늘의 복음이 당신에게 전하는 말씀을 묵상하십시오. 우리는 이번 달 발전된 기술을 어떻게 잘 사용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성령의 빛을 받아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기도하십시오. 그리하여 하느님께 더 큰 영광을 드리고, 이웃들에게 선을 베푸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성령의 은사를 청하십시오. 당신이 받은 빛을 가까이 있는 사람들에게 비추어 주십시오. 오늘도 교황님 의향을 받들어 바치는 기도에 동참하십시오.

[주님의 기도]

 

 

낮기도

의미 없는 휴식보다는 남은 반나절을 더 잘 살도록 성찰하는 시간으로 활용하십시오. 인공지능에 관한 협약이 체결될 당시에는, 인공지능이 우리들의 삶을 더 활기차고 건강하게 만들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모든 나라와 온 세상의 번영을 약속하는 것이라 믿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희망은 인간의 이익과 가치에 근본을 두고 형성되는 경우에만 실현되는 것입니다. 당신은 가상공간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들도 우정과 사랑을 나누는 이웃으로 받아들입니까? 당신 자신과 이웃들 모두가 함께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으려면 당신의 헌신이 필요합니다. 더 훌륭한 모습으로 사랑을 전하는 사도가 되도록 노력하십시오. 당신의 다정한 눈길과 미소로, 따뜻한 말로 이웃들의 마음에 밝은 빛을 비추어 주십시오.

[삼종기도]

 

 

저녁기도

주님께 당신의 하루를 보고하십시오. 즐거웠던 시간, 다녀온 곳, 만났던 사람 모두를 주님께 말씀드리십시오. 당신의 하루는 감사드려야 할 것들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당신은 오늘의 임무를 완수하셨습니다. 선행을 베풀었고 베푼 만큼 받기도 했습니다. 예쁜 색깔을 보며 즐거워했고, 향기를 맡으며 행복을 느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당신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모두 누리고 있습니다. 그저 감사할 일입니다. 당신 곁에 계시는 하느님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십시오. 이 시간 그분과 함께 행복을 나누십시오. 당신을 사랑하시는 주님을 마음에 모시고 내일을 준비하십시오.

[성모송]

 

출처: clicktopray.org/2020/11/06/?cat=180,56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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