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아, 여인아! 네 믿음이 참으로 크구나!" (오늘의 복음 중에서)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8월 5일)

 

 

아침기도

새 날을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십시오. 오늘은 주님의 자비를 구하며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당신의 부족한 모습을 열어 주님께 보여드리십시오. 주님께서 손을 내밀어 이끌어주시기를 청하십시오. 시련으로 인해 낙담하지 않도록 주님께 매달리십시오. 주님 곁을 떠나지 않도록 열성을 다해 노력하십시오. 자주 성체를 모심으로써 그분의 현존을 체험하십시오. 교황님과 함께 바치는 기도도 거르지 마십시오. 바다에서 일하며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신앙을 잃지 않도록 빌어주십시오.

[주님의 기도]

 

 

낮기도

주님, 저의 잘못을 고백하며 용서를 청하나이다. 더럽혀진 제 영혼을 당신 자비의 손길로 깨끗이 씻어주소서. 당신께서 살펴주지 않으시면 제 눈은 저의 허물을 보지 못하나이다. 당신께서 잡아주지 않으시면 저는 당신의 사랑에서 멀리 떨어져버리나이다. 제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주님께 용서를 구할 용기를 주소서. 당신의 자비로운 말씀 한 마디에 제 영혼이 곧 나으리라는 것을 굳게 믿습니다. 오늘 하루 주님이신 그리스도의 모범을 따라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나이다. 당신의 자비를 본받아 제게 상처준 이들을 용서하겠나이다.

[삼종기도]

 

 

저녁기도

하루를 돌아보십시오. 당신에게 일어난 아름다운 일들을 생각해보십시오. 당신이 갔던 곳과 마주친 사람들을 기억해보십시오. 당신이 베푼 선행과 소소한 일상 모두를 주님께 다 말씀드리십시오. 그리고 감사드리십시오. 하느님과 즐거운 대화를 나누십시오. 그분께서 당신에게 베푸신 사랑은 내일 만나게 될 모든 이들에게 나누어주십시오.

[성모송]

 

출처: https://clicktopray.org/2020/08/05/?cat=180,56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