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간절한 애원

MonteLuca12 2020. 2. 13. 06:45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2월 13일)

 

 

아침기도

지금 여기에, 당신과 함께 계신 하느님께 감사하십시오.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이겠습니까? 인간다운 삶을 찾아 보금자리를 떠나온 이들에게 문을 걸어 잠그고 못 들어오게 하시겠습니까? 아니면 그들에게 함께 살 자리를 내줄 수 있겠습니까? 무엇보다 먼저 해야 할 일은 그들의 고통을 덜어주는 것입니다. 그들의 애원을 듣고 도와주는 것입니다. “그들을 받아주고 형제애를 베풂으로써 그들도 미래의 창을 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십시오. 아직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는 용기를 심어주십시오.”(교황 프란치스코) 당신은 가까운 이웃이나 당신이 속한 그룹의 사람들과만 우정을 나누십니까? 그 밖에 있는 이들을 받아주려는 생각은 하지 않으십니까?

[주님의 기도]

 

 

낮기도

오늘 복음의 내용은 가슴을 울리는 이야기입니다. 어떤 부인이 예수님께 도움을 청합니다. 그녀는 이교도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녀가 바랐던 것은 인격적으로 대우받는 것이었고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이 자기를 받아주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부인의 간절한 애원을 가엾게 여기시어 그녀의 딸을 치유해 주십니다. 예수님께서 베푸신 자비와 연관지어 당신의 마음가짐을 성찰해 보십시오. 그렇지 못했다면 이제부터라도 예수님을 닮으려 노력하시지 않겠습니까?

[삼종 기도]

 

 

저녁기도

지금 당신의 기분은 어떻습니까? 당신의 마음을 기쁨과 희망으로 채워준 일들을 떠올려 보십시오. 그 은총을 허락하신 하느님께 감사하십시오. 일상적으로 늘 해온 일들을 돌아보십시오. 모든 일과를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따라 처리하셨나요? 오늘 당신이 만난 이들을 사랑의 정신으로 대하셨나요? 불쾌한 표정을 보이고 화를 내지는 않았나요? 하루의 일 모두를 하느님께 말씀드리고, 내일은 주님이 바라시는 대로 살겠노라 약속하십시오. 내일은 당신이 만나는 사람들을 미소로 대하고 그들에게 도움을 주십시오.

[성모송]

 

출처: https://clicktopray.org/pray-every-d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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