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2월 12일)
아침기도
새로 주신 날을 기쁘게 맞이하십시오. 당신의 하루를 주님께 봉헌하십시오. “이것은 관심 밖에 있는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무시당하고 사는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이주민이나 난민들처럼 ‘쓰고 버리는 문화’의 희생자 모두에 관한 문제입니다.”(프란치스코 교황) 이주민과 난민들에 대한 교황님의 특별한 관심과 걱정을 생각하면서 당신이 오늘 겪는 어려움과 불편을 그들을 위한 희생으로 바치시기 바랍니다. 사랑을 담는 그릇인 당신의 마음에서 온정이 흘러 넘쳐 이웃들에게 베풀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당신의 사랑을 나누어 주십시오.
[주님의 기도]
낮기도
점심 휴식을 이용해 ‘마음의 길’ 여섯 번째 단계를 묵상해보십시오. 성령께서는 사랑이 진정 무엇인지 알게 해주십니다. 원수를 사랑하고 나를 공격하는 사람을 용서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 주십니다. 최대한 예수성심과 가까이 우리를 인도해 주시기를 성령께 청하십시오. 그러기 위해서는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들어야 합니다. 당신은 그분의 목소리를 들을 준비가 되어있습니까? 틈나는 대로 이렇게 기도하십시오. “주님, 당신의 목소리만 듣고 따르는 은총을 허락하소서.”
[삼종 기도]
저녁기도
하루를 어떻게 지냈는지 성찰하십시오. 당신이 잘 처리한 모든 일에 대해 하느님께 감사드리십시오. 그 밖의 하루 일들도 돌아보십시오. 편안하다고 느낀 때는 언제였습니까. 이웃들과 마음을 합해 얻어낸 성과가 있었습니까? 앞으로도 그런 모습을 잃지 않고 더욱 키워가도록 노력하십시오. 하느님께서 항상 당신과 함께 계시면서 당신의 모든 일을 인도해 주시도록 청하십시오.
[성모송]
출처: https://clicktopray.org/pray-every-day/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