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3월 24일)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처음 참여하는 분들을 위하여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에 관한 안내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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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백성들과 함께 우리를 만나러 오시는 예수님을 찬양하며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호산나!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은 복되시어라.” (마르 11, 9) “소외되고 잊힌 사람들, 예수님께서 어루만져 주신 사람들 모두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쁨입니다. 그들은 지금 이렇게 소리치고 있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은 복되시어라.’ 그들의 고귀함과 희망을 회복시켜 주신 오직 한 분, 그들이 그분을 어떻게 찬미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다시 한번 신뢰할 수 있고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수많은 죄인이 누리는 기쁨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 모두가 큰소리로 외치며 하느님을 찬양해야 할 이유는 많습니다. 우리의 주위에는 용서받고 치유 받은 죄인들이 수없이 많습니다. 모두가 어울려 함께 살고 있습니다. 하느님을 향한 당신의 외침은 무엇입니까? 당신은 진정으로 하느님을 찬양하십니까?
[봉헌기도]
[역자 주] 2018년 주님 수난 성지 주일 미사의 강론 중에서
[봉헌기도]
좋으신 아버지,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선물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 성심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섭니다.
저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 성체성사를 통해 제 안으로 오시는 분.
당신의 성령께서 저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사도로 삼아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써주소서.
당신의 손에 저의 기쁨과 희망을 맡깁니다.
저의 일과 제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오롯이 당신께 의탁합니다.
‘기도 네트워크’의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해
이번 달 교황과 교구장이 당부한 지향을 받들어 기도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봉헌하면서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
(장주영 역)

오늘은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주님을 찬미하는 날입니다. 큰 소리로 예수님을 맞이하는 이들의 축하와 기쁨을 생각해 보십시오. 당신의 인생 여정에 늘 함께하시는 그분의 현존을 묵상하십시오. 변함없이 당신을 만나러 오시는 그분께 감사와 찬미를 드리십시오. "찬양하는 것은 신선한 공기를 들이마시는 것과 같습니다. 찬양은 여러분의 영혼을 정화하며, 멀리 보는 혜안을 갖게 해줄 것입니다. 여러분이 힘겹다고 느낄 때, 난관의 어두움에 갇히지 않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 “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마태 11, 25) “너희는 맛보고 눈여겨보아라, 주님께서 얼마나 좋으신지!” (시편 34, 9) “숨 쉬는 것 모두 주님을 찬양하여라.” (시편 150, 6) 이런 찬양의 말씀들을 마음에 새기고 되뇌십시오. 소리 내어 주님께 아뢰십시오. 감사하는 마음으로 당신도 그분을 찬양하십시오. 목숨을 바쳐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이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순교자들을 위한 이달의 기도로 낮 기도를 마무리하십시오.
[삼종 기도]
[역자 주] 2021년 1월 13일 4월 29일 교황청 사도궁 도서관에서 진행된 수요 일반알현 교리 교육에서 하신 찬양 기도에 관한 말씀 중에서

당신이 지내온 하루의 삶을 돌아보십시오. 주님께서 베푸신 은혜, 특히 당신의 삶에 언제나 동행하시는 주님의 사랑에 감사드리십시오. 당신을 대신하여 자신의 생명을 내어놓은 이들과 당신을 위하여 선한 일을 하는 사람들의 얼굴을 떠올리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그들은 하느님 나라의 모습을 당신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우리는 자신에게 너무 집중함으로써 이웃들에게 사랑을 베풀 마음의 여유를 잃게 됩니다. 하느님과 이웃사랑의 계명을 얼마나 충실하게 실천했는지 성찰하십시오. 내일은 당신의 마음이 주님의 성심을 드러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주님께 바치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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