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오로지 사랑만이

MonteLuca12 2024. 1. 24. 18:34

성 바오로 사도의 회심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월 25일)

 
루세나는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가 바치는 기도를 우리말로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채널입니다.
 
 

새날이 밝았습니다. 심장의 박동을 느끼며 생명을 이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십시오. 사울은 더욱 힘차게 예수님께서 메시아이심을 증명했다. (사도 9, 22) 성 바오로 사도의 회심 축일을 지내며 때 묻은 허물을 벗어버리고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간구하십시오. 자신과 다른 사람의 차이점을 풍요의 원천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억누르려 할 때마다 당신은 사울처럼 그리스도를 핍박하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 상존하는 다양성을 받아들이고 은사의 풍요로움을 증언하기 위하여 내적 회심의 과정을 시작하십시오. 그것이 오늘 당신에게 주어진 임무라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끊임없이 하느님 자녀들의 일치를 위한 기도를 바치십시오.
[주님의 기도]
 

오전의 삶을 이끌어주신 분께서 당신을 만나고 싶어 하십니다. ‘종들의 종’인 교황님께서는 우리가 세상을 향해 마음을 열고 사랑이 꽃피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일깨워주십니다. 오늘은 특별한 마음으로 교황님의 말씀을 묵상하십시오. “오로지 사랑만이 미움을 몰아내고, 오직 사랑만이 불의를 끝까지 정복합니다. 사랑만이 다른 이들을 위한 자리를 만들어내고 사랑만이 서로 완전한 친교로 가는 길을 터줍니다. (2023년 8월 14일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트윗) 교회의 다양한 예식은 풍요로움의 원천입니다. 모두를 하나로 일치시키는 사랑의 길을 따라 당신의 하루 여정을 이어가십시오.
[삼종 기도]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마르 16, 15) 바오로 사도의 회심 축일 아침에 마음에 울려 퍼진 이 말씀은 당신을 향한 주님의 부르심이었습니다. 성령의 인도를 받아 그분께서 맡기신 사명을 얼마나 받들었는지 성찰하십시오. 복음의 증거자로서 소임을 다하셨습니까? 그리스도의 모범을 따라 형제자매들의 일치를 위해 노력하셨습니까? 사랑할 이웃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고, 그들에 대해 마음을 닫고 무관심했던 잘못을 용서 청하십시오. 주님 안에 머물며 내일은 더 많은 형제애의 시간을 보내겠노라 다짐하십시오. 사명 완수를 위해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전구를 청하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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