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그물을 버리려면

MonteLuca12 2023. 11. 29. 20:01
성 안드레아 사도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1월 30일)

 
루세나는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가 바치는 기도를 우리말로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채널입니다.

 

주님께서 언제나 당신과 동행하신다는 놀라운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몸에 밴 습관과 편안함에서 벗어나 그분을 따라나서십시오. 주님께서 어디로 인도하시든지 당신의 여정을 그분께 맡기십시오. 교황님께서 이끄시는 교회가 당신의 모험을 받아 안전하게 지켜줄 것입니다. “그들은 곧바로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마태 4, 20) “세상이 보장하는 안위에서 벗어나, 곧바로 주님을 따라나서는 일을 매일같이 해야 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우리는 11월 한 달간 교황님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오늘 그 마지막 날을 보내며 교황님에게 주님을 따르는 데 소홀하지 않도록 은총을 내려주시고, 교회를 당신께로 인도하도록 지켜주시기를 간구하십시오.

[주님의 기도]

 

우리가 서로 동행하며 형제애를 실천하도록 초대하는 것이 교황님의 사명입니다. 교황님께서는 늘 우리에게 기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매달 정해주시는 특별한 기도지향을 실천하라고 당부하십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이웃의 필요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개인주의에서 벗어나게 해주시기를 청하며 기도합시다. 두려움과 생명을 죽이는 무관심, 소외된 사람들을 죽음으로 내모는 냉소적 무관심을 몰아내 주시기를 간구합시다.” (프란치스코 교황) ㈜ 우리는 교황님의 뜻을 받들어 그리스도의 사명에 동참하는 협조자가 되어야 합니다.

[삼종 기도]

[역자 주] 2023629,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에 집전한 팔리움 수여 미사의 강론에서 하신 말씀

 

위령성월의 마지막 저녁 성찰입니다. 지나간 한 달의 삶을 돌아보십시오. 당신에게 일어났던 일들을 하나하나 떠올리십시오. 주님께서 당신 마음의 빈자리를 사랑으로 가득 채워주시도록 마음의 문을 열어두십시오. 예수님을 따라 산다는 것은, 어떤 의미라고 생각하십니까? 당신은 진정으로 그분의 가르침을 따르고 있습니까?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 앞에 엎드려 자비와 용서를 청하십시오. 성모님의 전구를 청하십시오. 어머니처럼 마음에 사랑을 가득 채우십시오. 누구에게도 편견을 가지지 말고, 당신의 사랑이 필요한 이들에게 그 사랑을 나누어 주십시오. 그것이 성모님께서 모범을 보여주신 대로 예수님을 따라 사는 방법입니다. 오늘은 특별한 정성으로 프란치스코 교황님을 위한 기도를 바치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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