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0월 16일)
루세나는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가 바치는 기도를 우리말로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채널입니다.

당신의 하루를 그리스도께 봉헌하고 그분의 성심과 일치하여 살고자 하는 열망을 새롭게 하십시오. “기도의 사도직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의 영적여정을 위한 명상 프로그램이며 사도직 형성 과정인 「마음의 길」은 우리의 마음을 예수성심과 결합하도록 이끌어 주는 과정으로, 예수성심이 느끼시는 정서를 따라가고, 성심의 열정과 갈망에 우리의 마음을 일치시키도록 도와줍니다. 이 과정은 예수님께서 당신의 아버지께로부터 받은 사명에 참여하도록 우리를 초대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세상에 대한 예수님의 기쁨과 아픔을 마음으로 함께 나누면서 깊은 일치를 이루어, 예수님의 친구가 되도록 이끌어드립니다.” ㈜ 예수성심께 대한 당신의 신심은 어떻습니까? 세상에 대한 예수님의 기쁨과 아픔이 교황님의 기도지향을 통해 우리에게 전달됩니다.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에 참여함으로써 예수성심과 일치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곧 기도와 삶을 통해 교회의 사명 완수에 이바지하는 길입니다.
[주님의 기도]
[역자 주] THE WAY OF THE HEART, A meditation on the spiritual itinerary of the Pope’s Worldwide Prayer Network, 장주영 역

“이 세대는 악한 세대다. 이 세대가 표징을 요구하지만 요나 예언자의 표징밖에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 (루카 11, 29) 사람들은 대부분 기적을 바랍니다. 그러면서도 매일 아침, 잠에서 깨어나 살아있다는 사실에는 놀라지 않습니다. 온종일 당신 주변에서 끊임없이 일어나는 작은 기적들을 알아채지 못합니다. 성체 안에 현존하시는 예수님께서 어두운 감실 안에 외롭게 계시지만 우리는 그분을 자주 찾아뵙지 않습니다. 우리를 복음에 따라 살게 하고, 하느님의 현존을 알아차리도록 표징을 찾아 보여주는 것이, 시노드의 여정을 가고 있는 교회의 사명입니다. 매일 아침과 저녁, 그리고 생각날 때마다 주님께 감사드리십시오. 생명을 이어주시고 하루의 삶에 필요한 은총을 주시는 분의 은혜를 잊어서는 안 됩니다. 만일 당신에게 내일이 없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사랑하고 봉사해야 할 날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삼종 기도]

조용한 곳에 자리 잡고 영혼의 귀와 입을 여십시오. 하루를 돌아보며 감사의 기도를 올리십시오. 당신 곁에 계시는 주님을 느꼈던 순간을 기억하십시오. 그분의 선하심과 사랑을 전하는 전달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는지 성찰하십시오. 세상일에 정신이 팔려 사도의 본분을 잊었던 것은 아닙니까? 오늘 축일을 지낸 마르가리타 마리아 알라코크 동정 성녀의 신심을 묵상하십시오. 성인은 예수성심께 대한 신심을 전파하는 사도의 모범을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성심께서 밝히시는 등대의 빛을 따라 경청과 대화의 삶을 살겠노라 다짐하십시오. 당신이 예수님의 성심을 세상에 알리는 사도라는 사실을 한시도 잊지 마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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