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9월 24일)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포도원 일꾼의 비유를 통해 하느님의 정의와 관대하심을 가르쳐 주십니다. “내 것을 가지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없다는 말이오?” (마태 20, 15) 우리는 자주 자신과 다른 이를 비교하려 들고, 남들이 받은 축복을 부러워합니다. 그런 유혹을 이겨내기 위해 힘쓰십시오. 하느님께서 다른 이들에게 베푸시는 은혜를 진정으로 기뻐하는 자유로운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하느님의 자비를 진정으로 받아들이고 그분의 사랑을 이웃들과 나누는 것을 삶의 목표로 설정하십시오. 그분께서 필요한 은총을 충분히 내리실 것입니다. 자신이 하느님의 은총을 받기에 부적합하다는 생각은 버리십시오.
[주님의 기도]

오늘 낮에는 교황님을 따라서 기도하십시오. “저희가 사랑의 논리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주시기를 성모님께 기도합니다. 하느님의 상을 받을 자격이 없다는 생각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다른 사람들을 부정적으로 판단하지 않도록 도와주시기를 청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당신은 하느님께서 날마다 당신에게 주시는 은총에 만족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까? 믿음 안에서 하나가 된 형제자매들의 성공을 기뻐하고 축하해 줍니까? 오히려 그들보다 우월하다는 생각으로 그들을 판단하려 듭니까? 그리스도인들의 영혼을 좀먹고, 결국 불행에 이르게 하는 시기심을 우리 마음에서 쫓아내시도록 주님께 겸손되이 간구합시다. 주께서 베푸시는 은혜에 늘 감사드리십시오. 그분의 사랑과 은총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것을 깨닫도록 노력하십시오.
[삼종 기도]

어둠에 덮인 세상이 정적 속에 잠겼습니다. 당신의 마음도 평온을 찾도록 노력하십시오. 이웃과 자연, 당신의 삶 자체가 모두 감사드려야 할 주님의 은총입니다. 당신을 이끌어가는 영감의 원천은 무엇입니까? 당신의 생각과 말과 행동은 어떤 기준에 따라 결정되었습니까? 당신이 받은 영감에 따랐습니까, 아니면 그 영감은 그저 스쳐 지나가는 느낌에 불과했습니까? 하느님께서 당신의 마음에 불어넣으신 영을 진정으로 받아들였는지 성찰하십시오. 성령께서 당신을 사랑의 불꽃으로 인도해 주시기를 청하며 하루를 마무리하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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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 기도까지 업로드 되었습니다.
20일: https://youtu.be/QphCBmKiv80
21일: https://youtu.be/033vstQ-vp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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