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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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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주님과 그분이 우리에게 베푸시는 자비에 마음을 열고 ‘하느님 자비 주일’을 맞이하십시오. "평화가 너희와 함께!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 (요한 20, 21) 당신이 파견된 곳은 어디라고 생각하십니까? 당신 삶의 모습이 평화와 사랑을 드러내도록 노력하십시오. 오늘도 교황님과 함께 기도하십시오. "자비의 필요성을 느끼는 사람이 되기 위한 은총을 청하며 기도하십시오. 그래야만 하느님의 구원이 우리 안에서 이루어질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
[주님의 기도]
[역자 주] 2019년 10월 27일 아마존 주교시노드 폐막 미사 강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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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오후 휴식을 취하며 주님께 마음을 돌리십시오. 오늘은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기도하시겠습니까? 교황님의 호소를 들어보십시오. “평화를 위한 기도를 더 많이 하십시오.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것은 가능한 일이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십시오. 정치 지도자들은 가난한 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들이 바라는 것은 고조되는 갈등이 아니라 평화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 섬기려는 자세에서 평화가 샘솟습니다. 온 세상이 서로를 형제자매로 대할 수 있는 은총을 청하며 기도하십시오.
[삼종 기도]
[역자 주] 2022년 주님 수난 성지 주일 삼종기도에서 하신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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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조용히 눈을 감고 당신께서 제 마음에 임하시기를 기다립니다. 당신의 현존을 느낄 때마다 당신께서 가져다주신 평화의 선물에 감사드립니다. 죽음을 이기고 승리하신 분, 부활하신 당신을 찬양합니다. 당신을 모신 자리에서 하루의 삶을 돌아봅니다. 제가 받은 성령의 은사를 헤아립니다. 믿음이 약하여 결단하지 못하고 주저했던 순간을 떠올립니다. 끊임없이 반복되는 망설임과 의심에 대해 용서를 청합니다. 토마 사도처럼 당신의 사랑을 체감하고, 믿음 안에서 성장할 수 있는 은총 내려주시기를 청합니다.”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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