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당신의 믿음은?

MonteLuca12 2022. 12. 1. 20:41

“너희가 믿는 대로 되어라.”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2월 2일)

 

당신의 믿음은 얼마나 굳건합니까? 오늘 복음의 두 눈먼 이들의 믿음을 마음에 새기고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그들은 세상의 모든 것을 다 뿌리치고 오직 주님께 대한 믿음으로 놀라운 축복을 받았습니다. 당신도 그분께 마음을 여십시오. “예수님께서 그들의 눈에 손을 대시며 이르셨다. ‘너희가 믿는 대로 되어라.’” (마태 9:29) "희망은 고통에서 우러나오는 것입니다. 어려운 과제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고통을 감내하는 법을 알려줍니다. 희망은 희생하는 법을 가르쳐줍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하여 무언가를 희생하시겠습니까? 아니면 현재의 안위와 행복에 안주하시겠습니까? 당신은 어떤 길을 선택하시렵니까?" (교황 프란치스코). 자신의 몸과 시간을 바쳐 가장 가난한 이들을 위하여 봉사하는 이들의 믿음도 같은 것입니다. 자신이 받은 은총과 축복을 자랑하지 않고 다른 이들에게 나누어 주는 것이 바로 사랑의 실천입니다. 당신의 믿음은 어떤 것인지 되돌아보십시오.

[주님의 기도]

 

“우리는 개인으로서도 무관심의 유혹을 받고 있습니다. 인간의 고통을 전하는 소식들과 혼란스러운 영상들의 범람 속에서 우리는 종종 자신이 도움을 주기에는 무능력하다고 느낍니다. 이러한 두려움과 무기력의 악순환에 빠지지 않으려면 무엇을 해야 하겠습니까? 첫째, 우리는 지상교회와 천상교회의 일치 안에서 기도할 수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드리는 기도의 힘을 결코 가볍게 여기지 마십시오!” (프란치스코 교황)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고통받는 이들을 위한 기도를 바치십시오. 구체적인 대상을 떠올리고 그들에게 주님께서 자비를 베푸시기를 빌어주십시오. 또한 그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살펴보십시오.

[삼종 기도]

[역자 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2015년 사순 시기 담화

 

오늘 하루의 삶도 끝까지 이끌어주신 주님께 감사드리십시오. 주님께서는 당신의 소소한 일상 안에서 끊임없이 당신을 부르셨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듣고 따르라는 말씀을 당신은 들으셨습니까? 오늘도 한결같이 당신 곁을 지켜주신 주님을 당신은 어떻게 모셨습니까? 하루도 빠짐없이 당신을 부르시는 그분께 당신은 어떤 응답을 드리셨습니까? 온종일 일에 휘둘려 주님의 현존을 잊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잠깐이라도 시간을 내어 자신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살펴보십시오.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 확인하십시오. 오늘 특별히 베풀어 주신 주님의 은총에 감사드리고 잘못한 일은 없는지 성찰하십시오. 내일을 위한 다짐을 마음에 새기고 휴식을 취하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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