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0월 15일)
당신의 하루를 예수님의 손에 맡기십시오. 그분의 말씀을 받는 것으로 오늘 아침을 시작하십시오. “무엇을 말할까 걱정하지 마라. 너희가 해야 할 말을 성령께서 그때에 알려 주실 것이다.” (루카 12, 11-12) 우리의 삶은 언제나 신앙생활에 대한 도전으로 느껴집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부딪히는 문제들 속에서 필요한 것을 주십니다. 그분의 권능은 세상의 어떤 과업보다 큽니다. 그분의 증인이 될 수 있도록 성령의 이끄심에 당신을 내맡기십시오. 한 번씩 당신이 주님을 진정으로 신뢰하고 있는지 돌아보십시오.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기념일인 오늘 특별히 성녀의 전구를 청하십시오. 성녀처럼 우리가 용감하게 선교하는 교회를 만들 수 있도록 빌어주시기를 간구하십시오.
[주님의 기도]
기도는 당신의 마음을 예수성심께 맞추는 것입니다. 조용한 곳을 찾아 주님의 마음에 다가가도록 노력하십시오. 하루도 빠짐없이 주님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오늘 축일을 지내는 아빌라의 성녀 데레사처럼 우리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을 생각하십시오. 성녀는 강인한 여성이었습니다. 당대의 도전에 맞서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엄격한 영적 쇄신을 통해 교회의 개혁을 위해 일했습니다. 성녀와 같은 여성들을 통해 교회에서 여성의 위치와 역할이 더 높이 평가되어 예수님이 원하시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십시오. (시노드 자료, 「교회의 삶과 사명 안에서 시노달리타스」 제105항 참조)
[삼종 기도]
“주 예수님, 하루를 마무리하기 위해 당신 앞에 나왔습니다. 오늘 제게 주신 당신의 말씀을 마음 깊이 새기고 간직합니다. 당신의 말씀은 제 생명의 원천이며 영혼의 양식입니다. 제가 무미건조한 일상에 빠져들거나 잡담으로 시간을 허비하지 않도록 잡아주소서. 당신의 모친 성모님을 본받아 겸손과 애덕을 실천하게 하소서. 어머니처럼 듣는 데 열중하고 침묵하는 데 익숙하게 하소서. 다른 이들을 품을 수 있는 성모님의 따듯한 마음을 흉내 내게 하소서. 어머니께서 당신에게 하신 것처럼, 저도 만나는 사람들에게도 똑같이 할 수 있는 은총을 허락하소서. 말하기에 앞서 그들의 역사가 소중함을 깨닫고 그들에게 귀를 기울이고 그들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걸어가게 하여 주소서.” (이탈리아어 기도문 참조)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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