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8월 20일)
몸처럼 마음도 거짓치장을 하려고 애쓰지 마십시오. 주님께 있는 그대로의 당신 모습을 보여 드리십시오. “너희 가운데에서 가장 높은 사람은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마태 23, 11) 주님은 가장 작고 가장 단순한 것 안에 가장 고귀한 것이 들어있다는 진리를 깨달으라고 촉구하십니다. 오늘은 예수님을 따라 섬기는 사람이 되어 살아보십시오. 당신이 아끼는 것을 내어놓고 당신이 좋아하는 것을 희생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베풀겠다는 다짐으로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자신을 낮추고 작게 만드는 사람을 하느님께서는 위대하게 생각하시고 높은 자리에 앉히실 것입니다. 성모님께 이달의 기도지향을 봉헌하며 전구를 청하십시오.
[주님의 기도]
“가정의 일치는 지대한 희생정신으로써만 보존되고 완성될 수 있습니다. 사실상 그것은 모든 가정 구성원들에게 이해, 인내, 용서, 화해에 대하여 신속하고도 관대한 개방성을 가질 것을 요청합니다. 이기심, 불화, 긴장, 갈등이 얼마나 심하게 가정의 일치를 침해하고 때로는 치명적으로 상처를 입히는지를 모르는 가정은 하나도 없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
[삼종 기도]
[역자 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세계주교대의원회의 후속 교황 권고, 「사랑의 기쁨」(Amoris Laetitia) 제106항
“성모 어머니, 당신의 겸손과 믿음을 닮게 하여 주십시오. 어려움이 닥쳐오거나 간절히 바라는 일이 생겼을 때, 당신께서 하신 것처럼 차분하게 주님의 도움을 청할 줄 알게 하여 주십시오. 신앙인으로서 갖춰야 할 덕목을 구체적으로 인식하고 실천하게 하여 주십시오. 평범하지 않은 모자 관계 속에서도 어머니의 사랑과 자비를 잃지 않으신 당신의 겸손과 인내를 익히게 하여 주십시오. 하늘에서 당신과 함께 영생의 즐거움을 누리기에 합당한 사람으로 살도록 이끌어 주십시오.” (이탈리아어 기도문 참조)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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