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내 삶의 원동력은?

MonteLuca12 2022. 4. 3. 20:49

 

그레빌레아 (촬영: 송현석 신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4월 4일)

 

오늘 아침엔 당신을 낳아주신 부모님과 당신을 돌봐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들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내가 심판을 하여도 내 심판은 유효하다. 나 혼자가 아니라, 나와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함께 심판하시기 때문이다.” (요한 8, 16) 하느님께서 당신을 보내셨다는 것을 깨닫고 계십니까? 하느님께서는 아들 예수님을 보내신 것처럼 당신을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오늘은 가장 외로운 이들에게 다가가십시오. 하느님께서 그들을 버리지 않으신다는 것을 알려주십시오. 교황님의 뜻을 받들어 의료 종사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십시오. 특히 가난한 나라에서 일하는 그들이 정부와 지역 공동체의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기 위해 빌어주십시오.

[주님의 기도]

 

"우리는 화려하고 장엄한 꿈을 삶의 원동력으로 삼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우리의 희망과는 다르게 주의가 분산되고, 고립과 고독의 쓴 맛을 보게 됩니다. 인간관계에 굶주리고 형제애의 달콤한 맛을 잃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당신 삶의 원동력이 되는 것은 무엇입니까? 진정한 만족을 가져다주는 영혼의 양식으로 양육해 주시기를 주님께 청하십시오. 주님께 더욱 가까이 다가가십시오. 그분께서는 당신이 선택해야 할 길을 알려주시고 그 여정을 이어가는데 필요한 은총을 주실 것입니다.

[삼종 기도]

[역자 주] 프란치스코 교황 회칙, 모든 형제들(Fratelli Tutti) 33

 

“어둠이 세상을 뒤덮은 밤이지만 주님의 빛이 제 마음을 비추고 있습니다. 그 빛이 오늘 하루 제가 지나온 어두운 부분을 선명하게 드러내줍니다. 발자국 하나하나에 오해와, 슬픔, 게으름과 조바심이 찍혀있는 것을 봅니다. 그 무게를 견디지 못하여 흔들리는 발걸음마다 당신께서는 언제나 함께하셨고 넘어지지 않게 잡아주셨습니다. 모든 허물과 잘못을 용서하시고 자비로운 얼굴로 격려해 주셨습니다. 저도 당신처럼 제게 도움을 청하는 사람들에게 다가가 희망의 빛이 되고 싶습니다. 기쁨과 평화, 정의와 위안을 전하는 사도의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제 마음이 당신의 빛을 반사하는 맑은 거울이 되게 하여 주소서.” (이탈리아어 기도문 참조)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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