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빵이 몇 개나 있느냐?”

MonteLuca12 2022. 2. 11. 23:30

그리스도의 몸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2월 12일)

 

오병이어((五餠二魚)의 기적을 잘 알고 있겠지만 오늘은 당신이 그 현장에 있다고 생각하며 예수님의 말씀을 들어보십시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가까이 불러 말씀하셨다. ‘저 군중이 가엾구나.’” (마르 8, 1~2) “하느님은 우리와 함께가 아니라면 아무 것도 하고 싶어 하지 않으십니다. 그분은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이런 이유로 예수님께서는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수행하기 위하여 맨 처음 하신 일이 제자들을 부르신 것이었습니다." 오늘은 「마음의 길」 5단계를 읽고 묵상하십시오. 주님께서 당신에게 보내시는 개인적인 부르심에 드릴 응답을 준비하십시오. 교황님께서 당부하신 이 달의 기도를 거르지 말고 바치십시오.

[주님의 기도]

[역자 주]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마음의 길」 제5단계, 장주영 역 (아래에 제5단계 번역문을 첨부합니다)

마음의 길 제5단계.pdf
0.27MB

 

잠시 일손을 놓고 주님을 만나십시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아버지께로부터 받은 사명에 참여하도록 우리를 초대합니다. 「마음의 길」은 세상에 대한 예수님의 기쁨과 아픔을 마음으로 함께 나누면서 깊은 일치를 이루어, 예수님의 친구가 되도록 이끌어드립니다. 이를 통해 예수님을 도와 인류애와 교회의 사명을 수행하는 일에 용감히 나설 수 있도록 당신을 초대합니다.” 당신의 마음은 어디를 향하고 있습니까? 당신에게 받은 사명으로 인해 심장의 박동이 빨라지는 것을 느끼십니까? 예수님의 감정에 깊게 공감을 느낀 때는 언제입니까? 축성생활을 하는 여성 수도자들이, 교회가 맡긴 사명을 수행하면서 맞닥뜨리는 도전에 대한 새로운 답을 찾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삼종 기도]

[역자 주] 앞에 게재한 문헌 참조

 

“주님, 매일 식탁에서 빵을 떼어주시는 당신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복음에서 당신을 따르는 군중을 다 먹이신 것은 당신 혼자가 아니라, 빵 일곱 개와 물고기 몇 마리를 찾은 제자들의 협력이 있었다는 것을 묵상합니다. 당신께서는 제가 가진 작은 것으로 기적을 일으킬 수 있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제 자신을 보잘것없는 존재로 인식하고 만족하지 못했던 지난 날들을 되돌아봅니다. 제가 가진 것을 내어드렸다면 당신께서 그것을 크게 만들어 다른 이들에게 선물로 나누어 주신다는 것을 미처 깨닫지 못했습니다. 당신의 부르심에 흔쾌히 응답하고, 공동체의 삶을 통해 당신에게 온 생애를 바친 여성 수도자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들의 우애와 기도가 부서지는 성체의 표징이 되어 세상에 나누어지고 있다는 것을 살펴주소서. 그들의 매일이 성모님의 사랑과 기쁨 안에서 끊임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당신께서 축복해 주시기를 청합니다.” (이탈리아어 기도문 참조)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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